소금이 되자

2009. 3. 5. 10:39좋은 글, 이야기

 

    소금이 되자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배추를 절이는 일입니다. 소금을 잔뜩 뿌려놓아 몇 시간이 지나면 배추는 푹 죽어 있습니다. 밭에서 처럼 살아 있는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배추에 여러 양념이 합해져서 숙성이 되고 맛이 납니다. 더 좋은 영양과 맛을 갖춘 김치가 되는 것입니다. 오래동안 겨울철 반찬으로 사랑받는 반찬이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한 사람의 신앙을 이 배추에 비교해 봅니다. 신앙이란 무엇 입니까? 그 사람이 얼마나 교회 생활 속에서나 또는 세상 속에서 이 배추김치의 맛을 내는 가와 같습니다. 픗내기 신앙이란 아직 배추와 같습니다. 교회 생활에 썩이지 못합니다. "예수 맛"을 내는 일은 더욱 할 수 없습니다. 배추가 김치의 맛을 내기까지 과정을 거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어떤 사역도 맡길 수 없습니다. 맡겨도 감당을 못합니다. 순종을 하지 않습니다. 아직 그대로 자신의 자아가 팔팔 살아서 절여지지 않는 배추처럼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는 것은 생각조차 못합니다.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가요? 그것은 소금을 치는 것입니다. 그 소금은 무엇입니까?. 사랑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인의 십자가사랑 입니다. 그리스도 인의 행동강령은 십자가 적인 헌신 입니다. 진정한 소금으로 녹아져 사랑에 직접 감전 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누가 먼저 소금이 되어야 합니까?. 먼저 믿은 내가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그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녹아져야 합니다. 즉, 한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썩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자신의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 너희가 내 제자가 되려면 누구든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예수님은 당부 하셨습니다(막8:34). 분열은 행동하는 신앙은 없고 말만 무성한 신앙 때문 입니다. 무엇을 믿습니까? 나 한 사람의 밀알이 썩어 없어지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이 진리가 믿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도 이 비결 외에 그 이상의 좋은 방법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오셔서 한 알의 밀알로 십자가상에서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누구든지 그 십자가의 사랑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순절을 보내시며 내 삶에 십자가적인 행동강령을 다시 한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녹아지는 소금이 되시기 바랍니다. 내 사랑에 감전 되어 많은 영혼이 주앞에 나와 그들이 절여진 배추처럼 좋은 열매가 되게 하십시오. 그 열매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여러분의 기도 제목이 다 이루어지는 은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15:16)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시는 복된 발걸음이 되시기를 소망하며........ 열목이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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