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10. 14:49ㆍ좋은 글, 이야기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는 신앙 생활
우리들이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 앞에 많이 범하면서도 그것이 그릇된줄 모르고 넘어가게 되는 것이 바로 위대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서 증거된 일들을 자신이 체험하지 못했다고하여 자신의 삶속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여기거나 하나님 말씀을 배우며 깨달으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세상적인 기준을 토대로하여 받아들이지 않거나 외면해 버리는 모습은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마음과 삶은 그 출발이 하나님에 대한 영적인 무지에서 출발합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교제와 사귐이 없는 신앙 생활에서 그 근거를 두게 된다는 것입니다. 비록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해도 하나님을 알아가고자 하는 믿음의 노력이 부족하다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믿고 깨달으려 하기보다 자신의 입장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한다면 그 중심이 하나닌이 아닌 자신이 되어지기에 하나님을 온전히 깨달을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그마만큼 신앙 생활의 중심이 말씀에 기초한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위대하고 전능하심을 제한하는 것일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하게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즉,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믿고 부분적으로 불신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삶속에는 하나님이 크신 능력으로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자신의 문제를 맡기기보다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거나 하나님이 은혜로 함께 하시든 그렇지 않으시든을 떠나 하나님보다 세상적인 부분을 더 의지하게 됩니다. 즉, 하나님보다 물질이나 명예와 같은 세상적인 것들을 더 의지하고 신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할수록 하나님은 하나미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들의 삶을 통해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시지만 하나님을 제한하면 할수록 크신 하나님을 체험할수도 깨달을수도 없게 됩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자신 스스로 크신 하나님을 작은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즉, 크신 하나님을 우리들이 제한함으로써 작은 하나님, 한쪽만의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무엇을 통해서도 제한받지 않습니다. 아니 제한할수도 제한해서도 안되는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삶을 통해 하나님을 제한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거나 회개하며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다 크신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맞다고 여기고 방임하고 방치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부분만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부분만 보여주고 다른 부분은 숨기거나 감춰버리는 그런 분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어리석음으로 말미암아 제한하는 것이요 크신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영혼이 자신의 생각과 판단, 세상적인 시각과 기준으로 가득하게 될 때 이 부분을 하나님 앞에 버리지 않고 붙잡고 있는 한 크신 하나님을 깨달을수도 깨달으려고 하지도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우물안 개구리와 같은 시각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온전히 전할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부분만 한정을 지어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되는 것이나 다를바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향한 자세와 태도를 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판단속에 크신 하나님을 가두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크신 하나님을 작게 만들고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우리들 스스로가 낮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제한한다고해서 크신 하나님이 작아지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과 믿음이 작아지고 성장하지 않을 뿐입니다. 둔화되고 쇠퇴할 뿐입니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은 하나님을 올바르게 바라보지 못하고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우리들의 태도와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크신 하나님을 온전하게 바라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과 태도를 하나님 중심적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또한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바라보는 우리들의 마음과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칼 럼 필 자 |
최문식 창골산 봉서방 column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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