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 ......

2009. 5. 20. 11:39신앙간증

나에겐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 ......

나는 지난 한 주간 내내 감기를 몸에 달고 살았다.
하지만 이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겠지 하며 버티고 있었다.

토요일 오전. 집사람이 구역예배를 인도하러 가면서
오늘은 꼭 병원에 가라고 나에게 간곡하게 당부를 하고 나갔다.

아내 말을 듣고 병원에 가려고 하다가
이왕 버틴 것, 끝까지 가보자 하고는 병원엔 가지 않았다
그런데 그 날 토요일 저녁에 문제가 생겼다.

이러다가 괜찮겠지 했는데 저녁부터 기침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아침까진 잔 기침 정도였는데 안 나오던 콧물도 흐르고
가래까지 끊기 시작했다....
집사람이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다가 병만 키웠다고 야단이다...
그날 저녁 가슴이 울릴 정도로 심하게 기침을 하는 바람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주일 새벽, 새벽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갔는데
코가 막히고 가래가 목에 가득차고 끊임없이 기침이 나와서
제대로 찬송를 부르고 정상적으로  설교를 할 수가 없었다.

겨우 새벽예배 인도를 끝내고 제단에서 기도를 하는데
코가 막히고 가래가 차고 기침이 나오는 바람에 기도를
하기가 어려웠다.

목도 따끔따끔 아프기도 하고......
새벽 개인기도 도중 여러 번 코도 풀고 가래도 여러 번
휴지에 뱄기도 했었다.
기도 중에 문득, 
오늘 주일 낮 예배 인도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예배인도 중에 기침이 계속 나오고... 목에는 가래가 들끓고 ...
코에는 콧물로 가득 찬 상태로 ....... 생각만 해도 끔찍했다...

부흥집회를 매년 1년에 20회 이상씩 인도하면서 집회 저녁시간마다
" 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  )을
묶고 있는 (  )은 사라질 지어다 (떠나갈지어다) 하고 " 선포한 후에 
개인 각자에게 안수기도를 하는데,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많은 이들이 각종 질병(문제)에서 고침(해결)을 받은 것을 경험했었다.

하지만 나의 병 때문에 그 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기도해 본 적은 없었다.
(다행히, 지금까지 하나님에 은혜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었다)

감기는 여러 번 걸린 적은 있었지만 기도하다가 지나가듯 하는 기도로
“ 감기는 내 몸에서 떠나갈지어다.” 라고  선포는 해 봤지만
그런 기도로 감기가 떨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지만
내가 나를 위해 기도해서 낫는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새벽기도 시간에는
심한 감기 증상 때문에 심각하게 여겨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감기 증상이 사라질 것을 강력하게 선포하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새벽시간 개인기도 1시간 내내 집중으로 그 문제를 가지고 기도했었다....
주일 낮 예배시간에 정상적으로 설교할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 
낮 설교 시간에 간증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다.

주일 낮 예배시간이 되어 두려운 마음으로
강단에 올라가 예배를 인도하였다.
그런데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물론 집사람도 더욱 놀랐었다고  예배 후에 나에게 말하였다.

예배 인도 중에 콧물도 나오지 않고, 가래도 끊지 않고
기침도 전혀 하지 않았다.
오후 찬양예배 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일 오후 늦게 있었던 어느 권사집 심방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감기 증상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었다.

사소한 간증같지만  나에겐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  ........
간증의 글로 남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2009. 5. 17  문지기 (김창환 목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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