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바나바의 분열을 통하여***
바울과 바나바는 2차 전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마가가 요한의 동행 여부를 놓고 서로 견해 차
이를 보여 결별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은 아무래도 인간이다
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고 인간은 천사가 아
니기 때문에 완전할 수 없고 실수 할 수 밖에
없는 인생임을 알고 자신을 살펴 날마다 겸
손하고 자신을 날마다 쳐 복종 시키는 훈련을
잘 받아야 할 것이다
선교하는 좋은 목적을 두고 지금까지 일을 해
왔지만 두사람의 의견 대립이 결국 서로가 갈
라서게 되는 것은 우리가 볼 때에 아무리 생각
해 보아도 잘한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런나 그 두 사람이 갈라져서 선교를 떠났지
만 본질적인 문제는 흐트러지는 일이 없었다
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약점을 통해서도 우리의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두 사람의 결별이 그것 때문
에 이방인 전도 사역이 지연 내지 중단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방인 전도가 두 집단으로 나
누어져서 결과적으로는 더욱 강력히 진행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울과 바나바는 비록 결별 하였으나
세로운 동역자를 만나 더욱 전도 사역에 정진
하게 되고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한 지도자
이자 로마 시민권을 갖고 헬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실라(행16:37)를 동역자로 하여 선교
에 큰 도움을 받았으며 바나바는 마가 요한을
동역자로 삼고 그를 훌륭한 선교사로 성숙기키
게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의
견대립으로 서로 다투는 일도 있겠지만 하나님
의 나라 확장을 위해 복음 전하는 일 본질적인
일을 그르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이후에 바울은 마가 요한과 화해하게 되고 마가
요한은 바울의 사역에 큰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딤후4:11. 골4:10몬1:24)
바울과 바나바가 의견 대립으로 갈라서기는 했
지만 본질적인 문제는 조금도 손상을 보지 않고
결국에는 전도에 오히려 도움이 되었고 나중에
는 서로가 화해를 하게되고 서로 협력하며 복음
에 정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의 부족함 까지도 그 모
습 그대로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 헌신하는 자들
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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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용할 양식*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
를 데라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딤후 4:11)
2010.5.24. 글 : 이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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