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존경 받는 비결은 적시 적소에 돈을 쓸줄 아는 사람이다

2010. 6. 5. 14:55좋은 글, 이야기

 

 

  

 

“국가안보 위해” 전재산 100억 기부
평범한 시민 김용철 옹님. 고맙습니다. 

 


▲ 김용철(왼쪽)옹이 25일 국방부에서 김태영 장관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 “평생 모은 거액의 재산을 국가안보를 위해 써달라며

쾌척한 80대 할아버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국방부는 평범한

시민인 김용철(89)옹이 평생 모은 100억원에 가까운

재산을 국방분야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방기술 분야에 상당한 지식

김옹은 1950년대 대한수리조합(현 수자원공사)에서

20여년 동안 근무한 뒤 광주에서 중소섬유공장을

운영하다가 공장을 정리하면서 토지보상금을

받아 현재의 재산을 일궜다.

김옹은 평소 국가안보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고

최근 개발한 굴절 화기 ‘코너샷’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을 정도로 국방기술 분야에 지식이 많았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학교나 재단 설립 등을 고심하던 그는 국가안보가

우선이라는 생각에 국방분야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松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