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最惡)의 벌(罰)

2010. 6. 10. 11:48좋은 글, 이야기

최악(最惡)의 벌(罰)

   

   한 무신론자가 있었답니다, 어느날 그는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내가 하나님을 마음껏 저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분 내에 하나님이 나에게 그 어떤 벌도 내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곤 온갖 상스런 말로 입에 게거품을 물며 하나님을 저주했습니다!

 

   ...모두의 침묵 속에 5분의 시간이 지났으나, 그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 무신론자가 씩씩대며 의기양양하게 말 했습니다. 자! 이래도 하나님이 살아계신다고 말 할 수 있습니까?

    .....................??????................

 

  그때, 한 노인이 일어나 씁스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한 일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 아니고,  당신은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것을 증명한 것입니다“!

 

  사실, 그는 벌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내리시는 벌(罰) 중 최악(最惡)의 벌(罰)을 받은 것입니다, 바로 유기(遺棄)라는 벌입니다, “~에 내어 버려두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4;16) 이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고 유기(遺棄) 즉, 무관심(無關心)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목표로 은혜로 사랑으로 섭리하시는 하나님은, 동시에 엄위하신 재판장이십니다,

즉,“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신다 하는바, 조금만 주의 깊게 이 피조 세계를 살펴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하나님의 존재를 부정) 핑계하지 못 할지니라 하시니,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죄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시고,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하시며, 또한, 그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불의, 추악, 탐욕, 시기, 살인, 분쟁, 사기 등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다고 하십니다, (롬1장 18절 이하)

 

  이렇듯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감사하며, 하나님을 마음에 두는 자라면, 우리는 이 믿음을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내 살아생전, 이 세상에서 증거 해야 한다면, 그것은 나의 삶을 통해서 증거 할 수 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또한 그 방법에 있어 입으로만이 아니요 우리의 삶을 통해 표현해야 하는 것이라면,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적용되는 곳은 바로 우리의 삶의 현장이 아닐까요?

 

  어떤 거룩한 사람들(?)은 말합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에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세상 이야기를 어디 갖다 붙이냐고 거룩을 떨지만,  사실, 세상살이는 문제 그 자체요, 그 해답은 성경 곧 말씀이라고 합니다, 즉, 우리 믿는 자의 가치관과, 판단력과, 행위의 기준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만들고, 하나님이 다스리고, 하나님이 간섭하시는 세상사, 인생사가, 바로 우리의 삶이요, 우리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 우리들 얘기를 빼놓고 무슨 얘기를 하자는 건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따로 있고, 우리들의 얘기나 세상 얘기는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한다면, 바꿔 말해, 믿는 자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는 것이라면, 또한 영향을 주어서도 안 되는 그런 것이라면, 하나님의 사랑과 독생자 예수의 피 흘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성경은 온통 하나님과 이 세상 우리들과의 사이에 관한 얘기뿐이요, 나의 삶에 뛰어 들어오셔서 분초(分秒)를 다투며 간섭하시고 보호, 인도, 공급하시는 분이 나의 아버지 하나님일진데.... 이 삶의 현장에서 애써 하나님의 흔적을 지우는 것이 경건의 모습일까요? 하나님은 교회에만 계시는 분인가요? 성경 안에서만 말씀하시는 분이신가요?

 

  나의 삶 속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속된 육신의 삶이 마치 물과 기름과 같이 서로 겉돌고 있다면, 아마도 그것은 마치 흉몽 중에 칼부림하는 코미디 같은 신앙생활일 뿐, 신앙과 삶의 분리는 믿는 자를 실족시키는 가장 무서운 함정입니다,

 

  언제나 믿는 자들을 욕 되게 하고 교회를 위협하는 악(惡)들 중 하나는, 죄를 진정으로 회개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교인으로, 크리스천으로 행세하는 것이랍니다, <존 번연>은 <천로역정>에서 이러한 잘못된 신앙의 출발을 지적하면서, 죄에 대한 자각으로부터 출발하여, 영생! 영생! 을 외치며 들판을 달리는 “크리스천”(Cristian)과 비교되는 존재로서, 그저 발걸음만 가볍고 빠른 “순응하는 자”(Pliable)가 있다 합니다,

 

   <E,M 바운즈>는, “지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천국의 아름다움 때문에 기독교인이 된, 이 “순응하는 자”(Pliable)를 신앙생활에서 우리의 영적생명력을 좀 먹는 “기생충 같은 존재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 2;4이하) 이 “첫사랑을 버린 에베소교회를 향한 책망은, 성숙과 성장을 하지 않는 믿음에 대한 책망이랍니다,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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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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