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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 사도중 최초의 순교자 야고보 *
야고보는 세베대와 살로메의 아들이자 사도 요한의
형제로서 예수님의 12사도 중 한 사람이다
급한 성격 때문에 형제 요한과 더불어 우레의 아들 이라
불렀다 그는 폭풍우 같은 기질을 가졌으며 태풍과 같은
정열 불 같은 성격 야심 또한 강했던 사람이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은 즉시 모든 소유와 가족까지
버려둔 채 주를 따라 예수님께 가장 사랑 받는 세 명의 제자
중 한 사람이 되었으며 사도로서 최초의 순교자라는
영예로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12사도 중 성경에 죽음이 기록된 사람은 예수님을 팔고
양심의 가책으로 자살한 가롯 유다와 순교자 야고보 뿐이다
순교는 자신이 원해서 죽는 타살이다 즉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죽음조차 감수하겠다는 각오이다
그러나 이 순교는 큰 용기 없이는 실행할 수 없는 죽음이기에
확고한 신앙과 용기가 있어야 한다
가장 먼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찾아간 죽음의 길
순교의 길을 간 야고보는 분명히 용기 있는 사람이요
솔선수범의 사람이다
하늘나라에서의 상은 순교의 상이 가장 크다고 하기에
우리 모두 순교의 정신으로 전도하며 열심을 다해 주님께
영광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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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年 6 月 11 日 / 주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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