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 10:25ㆍ신앙간증
1950년 3월1일 수요일 저녁 7시25분 미국 네브래스카주 베아트리스 웨스트사이드 침례교회에서 엄청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교회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근처에 있던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이 중단되었으며
주변 집들의 창문까지 깨졌다고 하는데 당시 소방서에서는 가스가 새어나와 난로불에 점화되어 폭발했을 것이라
추정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교회에 오던 월터 클렘펄 목사는 이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걱정되는 것이 언제나 그시간에 성가대 연습을 계속 해왔던 다른 14명의 성가대원들의 안부가 걱정이 되기
시작한 것 입니다. 왜냐면 월터 클렘펄 목사를 포함해서 성가대원 15명은 항상 7시20분에 모여 7시30분에 정확히
성가대 연습을 시작하는데요. 당시 웨스트사이드 교회 성가대원들은 언제나 결석또는 지각이 단 한명도 없었을 만큼
착실한 성도들이 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하나 둘씩 성가대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5명 전원이 무사한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15명의 성가대원 전부가 평소에는 절대 일어나지 않았던 일들이
각자 발생해서 지각을 하게되고 생존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다음은 그들이 각자 늦을수밖에 없던 지각사유라고 합니다.
월터 클렘펄 목사는 교회 난로에 불을 붙이고 식사를 하러 집으로 돌아간후 가족을 데리고 교회에 올려했는데
딸의 옷에 그만 이물질이 묻어서 아내가 다른 옷으로 다림질하길 기다리느라 늦어졌는데요.
그래도 간신히 제 시간에 맞춰 교회에 도착했다고 생각했으나 사고가 발생한후 평소 정확하던 목사의 시계가
5분 느려져 있었던것을 알게 되었고요.
고교생인 라도나 반더그리프트는 수학의 기하 문제 하나가 그날따라 안풀리는 상황에서 이 문제만 풀고
성가대 연습에 가자하다가 늦었습니다.
로예나 에스테스는 멀쩡하던 자동차 엔진이 걸리지 않자 라도나에게 전화해 자신과 여동생을 교회가는데
태워달라 요청하고 기다렸지만 라도나가 수학 문제를 푸느라 지체하는 바람에 같이 늦었습니다.
피아니스트인 마릴린 폴은 성가대 연습이 시작되기 30분 전에 갈 계획이었지만 저녁식사 뒤 그만 졸고 말았습니다.
그밖에..
성가대 리더는 곤히 자고있는 아들을 깨우기 그래서 잠시 기다려 주다가 늦었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하려는데 그날 따라 잘 안되서 늦은 사람
라디오 방송을 잠시만 듣겠다고 했다가 늦은 사람
부모님 편지에 답장을 쓰느라 5분이 지나서 늦은 사람
멀쩡하던 이마에 고열이 나서 냉찜질로 진정하느라고 늦은 사람
개구장이 두 아들과 얼키고 설키다가 늦은 사람
갑자기 밀려든 한기에 몸을 녹이다 지각한 경우가 있었구요.
심지어 아무 이유 없이 무엇에 흘린듯 멍하니 시간을 보내다 늦은 사람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가대원 15명 전원이 모두 평소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을 맞아 지각한 것입니다.
여기서 웨스트사이드 침례교회 설립이후 성가대연습에 수년동안 단 한사람도 결석이나 지각조차 한일이
없었다고하니 더욱 놀랍지요.
그러나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을 인정하였고, 폭발사고 후 뒤늦게
도착한 15명의 성가대원은 눈물의 찬양과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 사건을 분석한 통계학자들은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 확률은 (1/10억)에 불과한 기적같은 경우로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기적 같은 일
이라고들 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원들을 아끼고 사랑하였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50년 3월 27일 발행된 포토뉴스지 '라이프' 4월호에 실린 실화로서 당시 여러 언론과 신문에 소개 되었으며
사건이 흐른후 55년후 2005년 5월25일 이제는 할머니가 된 당시 생존 여성이 일본 후지TV에 출연하여 당시 상황을
증언했구요. 한국의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코너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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