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0. 12:09ㆍ좋은 글, 이야기
죽어도 죽지 않는 자들
옛 속담에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속담의 뜻은 살아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사람의 이름이 좋게도 나쁘게도 평가 된다는 뜻일것입니다. 사람은 의도적으로도 좋지 않은 사람은 생각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 속담은 이 세상 살면서 바르게 살아야 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 살다가 죽는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죽어도 여전히 죽지 않는 것이 사람이라 불리는 인간입니다. 우리 역시 후손들에게 이렇게든 저렇게든 기억 될 것입니다. 그런데 후손들은 아름답게 살다가 간 선조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본 받으려고 하지, 그렇지 못한 분들은 기억조차 해 내지 못합니다. 성경도 믿음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인물만 아름답게 기록하고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믿음에서 떠난 자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워 졌는지 그 결과를 보여주는 표본으로 삼고 있을뿐입니다.
나는 한 번씩 믿음의 사람들을 생각 할 때가 있습니다. 물 폭탄이 쏟아 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방주를 짓고, 목적지도 정해지지 않은 길을 떠나기 위해 한 평생 살아온 고향을 미련없이 떠나고, 방황하는 한 민족을 살리겠다고 왕자의 신분을 과감하게 버리는 성경의 인물들을 생각하며 믿음이 무엇인지 정리를 하곤합니다. 그들은 수 천년전의 사람들이지만 죽지 않고 바른 믿음이 무엇인지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놓고 생생하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삶의 룰이 되는 성경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위에서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만 듣고 움직였습니다. 그들은 위에서 들리는 음성을 듣고 움직였는데 결과는 언제나 사람들이 자유케 되고 살리는 아름다운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죽어도 죽지 않고 후손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으려면, 오늘 내가 살아가는 삶을 통해 사람들이 자유케 되고 행복해져야 합니다. 특히 주변의 사람들은 말 할것도 없이 행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나를 아빠, 엄마라 부르는 자녀들이 지금 행복해 하고 있다면, 그리고 내가 섬기는 교우와 이웃이 행복해 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생의 삶이 다해도 여전히 자녀들과 후손들의 가슴속에 살아 있어 그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선조를 본 받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우리 역시 말씀을 따라사는 그 믿음으로 살아 갈 때 행복해지고 사람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대로 살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쫓아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역시 죽어도 죽지 않는 믿음의 선조가 되어 후손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지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 보다 더 좋아하고" -히브리서11:23,24-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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