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청결한 자 복이 있나니

2017. 10. 4. 15:13좋은 글, 이야기

마음이 청결한 자 복이 있나니                  



글쓴이/봉민근


모세는 광야에서 40년간 가나안을 향한 노정기에 험난한 세월을 보냈다.

인생의 길은 늘 험난하고 힘이 든다.

어느 사람이나 고난과 험난의 여정은 인생길 곳곳에 깔려 있다.


잠시만 방심하고 간과하면 어느 새 그곳은 더러워지고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먹이감을 찾듯

인생길에 거미줄은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방해 한다.


그래서 신앙인의 길은 항상 깨끗하고 정결하게 관리 되어야 한다.

믿음은 실천의 반복이다.

믿음의 순도는 행동이 증명을 한다.

믿음은 깨끗해지기 위한 몸부림이며 하나님의 거룩을 향한 질주다.


거룩함은 지어져 가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도 아니요 땅에서 솟는 것도 아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만들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이 믿음이요 거룩된 삶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우리에게 관리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이란 우리로 하여금 충성을 불러 일으킨다.


눈이 깨끗한 자가 만물을 올바르게 볼수 있듯이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수 있고 만날수 있다.

마음이 깨끗한 자란 그 마음속에서 죄를 제거한 자를 말한다.

하나님을 만난서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은 모세처럼 거룩의 광채가 나서  세상을 두렵게 한다.

하나님의 빛은 언제나 어둠을 몰아내고 어두움으로 하여금 망명하여 도망하게 하는 힘이 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항상 죄와 불의와 싸우는 자다.

전투에 지면 그는 포로가 된다.

포기하는 순간 그는 마귀의 종이 된다.
 


청결한 삶을 살기란 힘이든다.

그러나 태풍이 지나가고 세찬 바람이 세상의 더러운 것을 몰아 내듯이

용광로의 뜨거운 불이 쇠의 불순물을 제거 하듯이

신앙인은 그 아픈 고통을 이겨 냄으로 성장하여 장성한 믿음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