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6. 15:09ㆍ좋은 글, 이야기
신앙생활의 목적
글쓴이/봉민근
과연 신앙생활의 목적은 무엇일까?
우리는 어려서 부터 천국가기 위해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에 방점을 찍고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믿으면 되었지 사람들은 왜 그토록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헌신 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복을 받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이익이나 명예를 추구하는 방편으로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다.
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천국가기 위해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을 별로 찾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잘 보여 복을 받기 위한 것이 신앙생활의 목적인가?
예수님 믿으면 그 결과로 천국에 가는 것은 분명하다.
그 동안 우리는 예수천국만 외쳤지 신앙생활의 목적에 관하여는 깊은 영적 번뇌를 하지 못한것 같다.
예수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니까 열심히 전도하여 천국에 인도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선교에 열정을
쏱는 일을 해왔다.
마땅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것이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이라면 우리의 삶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 될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다.
죄로 말미암에 틀어졌던 관계가 에덴동산에서 처럼 회복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의 시작이요 끝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은 하나님이 인간과의 사랑을 회복 하시기 위한 목적이 계셨다.
사랑하는 관계가 믿음의 관계가 되고 에덴이 회복이 될 때에 온전히 하나님과의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믿으면 구원 받기에 천국가기 위해서 믿는 믿음은 지옥 갈까봐 두려워서 억지로 믿는 믿음을 만들어 낼수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적이 되고 그 분이 삶에 핵심이 될 때에 사랑하는 관계가 성숙 되어지고 온전한 신앙생활의 길로 갈수 있다.
설상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 하지 않으신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목적이 되고 목표가 되면
그분을 사랑하고 의지 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다.
거기에는 외식적인 믿음이 존재 할 수 없고 모든것을 믿으며 의지함으로 따를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다.
신앙생활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 그분 자신이 되어야 한다.
천국가기 위한 꼼수로 믿는 믿음이 아니라 오직 그분 한분 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의 결과는
마침내 우리를 그분의 품으로 인도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브라함도 다윗도 다니엘도 하나님이 목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기에 그 어떠한 어려움도 견디며
그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수많은 순교자들이 천국가기 위해 순교의 자리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그 분이 목적이였기에 그 길을 갈수 있었던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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