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의 기적은 눈을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2021. 4. 6. 14:37좋은 글, 이야기

날마다의 기적은 눈을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글쓴이/봉민근

사람들은 기적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초능적인 현상을 볼 때에 열광을 한다.

그러나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기적이다.
매일같이 태양이 떠오르고 눈을 떠서 그것을 볼 수 있고
한걸음 한걸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사람은 아파서 누워 보면 그것을 알 수가 있다.
한 걸음도 뗄 수 없을 때에
눈 한 번 깜빡거림도 마음대로 할 수 없을 때에
비로소 나의 삶의 모든 것이 날마다의 기적임을 깨닫는다.

내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날마다의 기적을 베풀어 주신 것이다.
그것을 깨달은 자만이 하나님께 감사할 수가 있다.

내 삶이 왜 이렇게 힘들고 곤고하며 꼬였느냐고 불평하기 전에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 주신 기적에 놀라고 감사할 줄 알아야
비로소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이다.

입이 있다고 그 입을 함부로 놀려 하나님 앞에서 망령되이 말하는 것은
그것을 만드시고 베풀어 주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기적에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이 배은망덕이다.
인생은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을 의지할 때에 기쁨이 넘친다.

감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께 대한 예의며
기도는 날마다의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은혜를 깨달으면 인간은 달라진다.
은혜가 넘치면 인생에 어떤 고난과 장애도 뛰어넘을 수 있다.

광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날마다 내려주시는 만나를 보고도 그것이 기적인 줄 모르고
감사하지 못하며 불평할 때가 많았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기적이 아닌 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모든 것이 기적이요
감사거리가 아닌 게 하나도 없다.

날마다의 기적은 영적 눈을 뜬 자만이 볼 수가 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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