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 09:08ㆍ좋은 글, 이야기
말은 무서운 것이다
글쓴이/봉민근
실수는 순간이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남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망칠 수가 있다.
잘못된 말 때문에 오랫동안 회복 못할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나도 살아오면서 상대가 던진 말 때문에 괴로운 나날을 보낸 적이 여러 번 있었다.
나의 말의 실수 때문에 친한 벗과 멀어진 일도 있었다.
말 한마디로 인해 한 영혼을 평생 신앙에서 떠나게 할 수도 있다.
성도는 늘 정제된 언어 습관이 필요하다.
어제까지도 좋았던 관계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기도를 한마디 해도 영혼 깊은 곳에서 나오는 중심의 언어가 위력을 발휘한다.
많은 말을 하고 오랜 시간 기도한다고 해서 다 응답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말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말은 인간에게만 주신 유일한 하나님의 선물이요 소통의 도구다.
입술은 나약하지만 그 입에서 나오는 말에는 무서운 힘이 있다.
기왕이면 말에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진실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처럼 말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다.
교회에 다닌다고 모두가 하나님이 인정하는 성도가 아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신뢰가 무너지면 신앙의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믿지 않는 사람들만도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언어는 신뢰의 문제다.
모든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이요 성숙도를 나타낸다.
조급한 마음을 자제하고 가급적 말을 적게 하여 실수가 없게 해야 한다.
오늘날 교회에는 너무나 말이 많다.
말로 인하여 교회가 분열하고 험담으로 인하여 늘 상처 입는 사람이 생긴다.
때로는 교회의 중직자들이 말을 함부로 해서 온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고
신뢰가 땅에 떨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복음을 가로막는 이런 언어는 극도로 자제해야 한다.
정의도 좋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도 좋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말의 실수가 없는 자는 온전한 자라고 했다.
내가 내뱉은 말 한마디로 사람을 실족하게 하면 이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고
한 생명을 지옥으로 보낼 수도 있으며 그는 하나님 앞에서 심판의 대상이 된다.
입에 자갈을 물리고 입을 꿰맨 사람처럼 자신의 혀를 무겁게 다루어야 한다.
말은 무서운 것이다.
말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고 어떤 이는 목숨도 끊었으며 입 때문에 망한 자들 또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입을 잘 다스려야 자신을 보호할 수가 있다.
말실수는 곧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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