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에 마음을 열어 놓고자 합니다. 저는 교회생활을 한지가 23년이 되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은혜를 여러가지 표적으로 체험을 하고 확실하고도 바른 복음을 듣지 못한채 나의 신앙은 어느새 기복적인 신앙과 신비적인 신앙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나의 삶이 하나님께 헌신되어 진것이 아닌 율법적인 신앙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서는 썩을대로 썩어서 악취의 냄새를 풍기므로 말미암아 내가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겨 생명이 살아나고 사람들에게 구원의 소망과 삶의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닌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아픔을 주는 가시노릇만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거룩한 모습으로 의인 행세하는 회칠한 무덤이였던 것이지요.
어느새 나는 교회에서 우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 잎으로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웠던것처럼 돈으로 나에 부족하고 부끄러운 부분들을 가리고 교회에서 권력을 얻어 마치 압살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버지 다윗 왕에게 재판을 받으러 갈 때 백성들의 마음을 도둑질 한 것처럼 성도들의 마음을 도둑질해서 주님 앞에 나아 가도록 인도하는것이 아니라 내 사람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온갖 죄를 짓고 살아가고 있을 때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저를 버리시지 않고 징계를 하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잘 되던 회사가 서서히 무너지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을 통하여 일을 행하고자 계획하셨던 일들의 시계가 멈춰 버린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하루 아침에 길거리에 나가게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때 마음속에서 울려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너에 교만과 죄악이 하늘에 닿았다"는 주님의 음성이였습니다. "그러나 네가 회개하고 다시 나에게 돌아오면 다시 회복 시켜 주리라"
비로서 주님께 항복하고 신학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하면서도 저는 바른복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나의 아버지를 바로 알지도 못하고 그저 무리들속에 이끌려 가듯이 물결속에 떠내려 가는듯한 신앙생활이 지속되었습니다.
저는 몸부림치기 시작했습니다. "전도자로 부르셨으면 저에게 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확실히 알수 있도록 가르쳐 주세요 어느 누구에게도 전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고작해서 하는 말 "나는요 교회에 다니면서 이런 이런 체험을 했었고요 내가 어려운 일을 당했는데 기도했더니 이렇게 해결해 주셨어요.그러니까 나하고 교회를 다니시지 않겠어요" 이곳이 나의 전도 방법이였습니다.
저에 안타까워 몸부림치는 모습을 주님이 보시고 복음에 눈을 확실게 뜨게 해 주셨습니다. 나의 죄가 해결되는 것은 어떤 행위가 아닌 표적이 아닌 기도 응답이 아닌 병고침 받는것이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십자가 사건이였습니다. 나의 죄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이 친히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라는것, 그분이 나에 모든 죄악을 담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속에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누구든지 이 사실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자는 구원함을 얻는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한 것입니다....할레루야~~~~~
구원받은자는 날마다 말씀안에서 죄와 싸우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면서 세상의 빛을 발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모든 사실들을 알고 깨닫고 나니 비로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바울사도가 이방은들을 위하여 복음의 전도자가 되었듯이 저에게 소외되고 갇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울님들! 바른 복음을 듣고 믿고 주의 이름을 부르고 계시나요? 병고침을 받았다고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방언을 했다고, 마귀를 쫓아내는 능력을 행했다고, 많은 구제와 선행을 했다고 나의 죄가 용서되고 구원받는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를 믿어야만 구원함을 얻습니다."피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히9:22)
울님들! 어리석은 말들 앞에 유혹되어 넘어가지 마세요 지금도 표적과 이적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것들은 주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자에게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랍니다. 속지 마세요 말씀으로 돌아오세요.. 말씀안에 생명이 있고 구원이 있습니다.
"나더러 주여,주여,하는자마다 다 하늘에 왕국에 들어가는것이 아니요 오직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 그 말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르기를 주여,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대언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주의 이름으로 많은 놀라운 일들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였노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마7: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