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30. 12:14ㆍ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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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곧 오십니다!” 많은 예언자들과 입신자들이 경고성 메시지를 풀어놓습니다. 몇 년 전에 “천국은 확실히 있다” 책을 읽으며 주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실감하기 시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원받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종교적이고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이 깨어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천국 카페에서는 재림을 준비하는 모임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지요. 그런데 정작 교회에서나 기독 모임을 참석해서 보면 별로 주님의 재림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을 봅니다. 오히려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고 말 꺼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혼자만 조급한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행히 천국카페에서는 통할 수 있어 감사하지요. 휴거되는 그리스도인이 지극히 적다는 예언을 들으면 두려워집니다. 한편 더 열심히 주님의 재림을 담대히 전하지 못하는 저를 탓합니다. 그리스도인이나 불신자나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정말 주님의 재림이 곧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미래를 위해 장기적인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요즘 이현숙 님의 “주님이 오십니다” 책을 읽었습니다. 지난 20년간 골방에서 기도만 하면서 천국과 지옥을 체험하고 입신을 통해 주님의 메시지를 보고 듣는 영적 체험을 한 평범한 주부입니다. 주님은 심판하는 장면을 보여주시고 그녀에게 “네가 일하게 될 때가 마지막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그녀가 작년부터 주님의 강력한 인도로 교회집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성도들에게 마지막을 알리며 잠든 영혼들을 깨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 며칠 전에 읽어 둔 예수님의 말씀이 더욱 다가옵니다. 몇 년 전에 이런 꿈을 꾼 적이 있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밭에 일렬로 늘어섰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 끝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호미를 들고 밭을 갈기 시작했습니다. 제 밑으로 조그마한 항아리가 묻어둔 것이 보였는데 모든 사람들마다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흙을 파서 뭔가를 캐내어 그 항아리에 저장을 하는데 제가 아무리 자세히 보려고 해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안에는 검은 비닐봉투가 있었는데 열매를 담는 것이 아니라 흙을 담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일은 끝내지 않고 밭에 쪼그리고 앉아 무의미한 동작만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꿈을 꾸고 그것이 ‘땅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뭔가 열심히 일은 하고 있는데 열매 없는 어두운 일만 하다가 세월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신도시의 아파트 단지들을 둘러보면서 땅밟기 기도 겸 산책을 합니다. 앞으로 여기에 교회와 집이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고급 아파트들이 우뚝 섰습니다. 불과 일 년 전만 하더라도 허허벌판인 것 같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변했는지 참! 사람들의 기술이 놀랍습니다. 곳곳마다 고급스런 자재로 실내 장식한 것을 보여주어 주문 받아 각 집을 꾸며주는 ‘구경하는 집’들이 눈에 띕니다. 새 것을 뜯어내고 더욱 고급스런 자재로 벽지나 바닥을 교체하거나 가구나 주방기구들도 더 멋진 것으로 바꾸라고 선전할 것입니다. 문득 한 번 들어가서 구경이나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곧 주님의 재림을 생각하니 참 덧없어집니다. 정말 주님이 곧 오신다고 믿는다면 결코 그런 것에 나의 시간과 돈과 열정을 투자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땅에 파묻은 항아리에 흙이나 담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이 미칩니다. 이현숙 님의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약 이백억 원을 들여 한다는 교회건축 조감도를 보게 되었는데 저자의 마음은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르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성전을 놓고 그 주인은 천국에 가기가 참으로 아쉽겠구나!’ 하는 마음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날 밤 꿈에 하나님은 그 교회의 조감도를 화려한 궁전 같은 건물이 아니라 볼품없고 초라한 원두막 같은 아주 허름한 집으로 그려져 있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보시는 시선과 사람이 보는 안목의 차이가 참으로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말로만 아니라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에게는 거추장스러운 욕심과 쓸데없이 널려진 것들을 정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님을 사모하면 다른 것들은 그렇게 중요하게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 급한 것과 더 귀한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되지요. 평생 땅의 일만 하다가 주님 앞에 서면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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