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전도사님 열방샘

2006. 2. 24. 10:47신앙간증


 

 

내가 걸어온 복음사역자로서의 길은 주님이 친히 구속하시고 붙잡아 주시며 인도하신 생명의 길,

 

사랑의 길이였습니다. 그길 가운데서 참으로 당하기 어려운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것은 감사로 나를 인도하실 하나님의 축복들 이였습니다.

 

 저는 1999년 3월 15일 중국 길림성 매화구시에 있는 작은 조선족 교회에서 신명기 28장

 

 말씀을 읽는 가운데 임하시는 강력한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의하여 예수님을 영접하였습

 

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로 한번도 저는 성경말씀에 대하여 의심하여 본 적이나 또 하

 

나님의 역사들에 대하여 의문을 품어 본 적이 없습니다.

 

  1999년 5월 저는 예수님을 영접할 때부터 간절히 간구하던 복음의 사명 자들을 양육하

 

는 사역장으로 기도응답을 받아 가게 되었으며 그곳에서 약 1년간 성경통독과 말씀암송,

 

교회사, 조직신학, 설교학을 배우고 사역자로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2000년 여름 중국 서북지역의 한 도시인 서안시에서의 첫 사역은 인본주의와 성품의 부

 

족으로 실패하게 되었으며 그해 겨울인 11월 다시 같은 탈북자 출신인 주모세(가명)전도

 

사가 인도하는 산동성 일조시 사역장으로 들어가 사역자로서의 인격의 재정비와 영성을

 

 위해 거의 2달간 여러번에 걸친 금식기도와 바다가에서의 철야기도훈련을 통하여 말씀

 

 속에 하나님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 중에서 가장 잊혀지지 일은 중세에 수도원 운동을 일으켰던

 

프란시스코 수도사의 경건에 관한 이야기와 경건의 훈련을 위해 무릅에 피가 터지도록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는 종교개혁자 루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변화되지 않는

 

나의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워 미션홈 바닥을 걸어다니지 않고 2~3일간 기여 다니며

 

기도하던 일들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습게도 생각되지만 그때는 정말 나에게

 

있어서 인격문제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그렇다고 고행으로 나의 인격을 변화시킬

 

수가 있어 그렇게 행동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단지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모습 앞에 변화되지 않는 내 자신이 민망스러워 기도하는 심정으로 행동하였던

 

것입니다.  2001년 1월 다시 두만강과 가까운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재지인 연길시

 

북대가에서 7명의 탈북형제들을 모아 놓고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후 새로운

 

탈북자들을 더 받아 북경주변 도시인 천진시로 옮겨가 더 본격적인 사역 가운데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001년도 10월 천진시에서 미션홈 탈북자들과 함께 중국경찰에

 

체포되어 북한으로 북송이 되었으며 북송되어 감옥생활들을 하는 동안 하나님은

 

저에게 새로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들을 체험하게 하시였으며 주님을 경외하는 자의

 

모습이 어떠한 모습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절실히 깨닫게 하는 훈련들을

 

주시였습니다. 2002년 2월 지옥 같은 북한을 다시 탈출하여 체계적인 사명자의 길을

 

가려고 신학을 해 기도하다가 2002년 7월 한국으로 입국하였으며 다음해인

 

2003년 3월 총신대학교로 편입하였습니다.

 

현재 2004년 2월 21일 창립한 열방샘선교회의 후신인 열방샘교회에서 탈북자들을

 

통한 북한선교준비를 꿈꾸며 사명자로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주님 앞에 엎드리며

 

주님의 몸된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주님은 열방샘교회를 세워주시기까지 말씀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탈북자들 가운데 일하실지 저들을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실지 깨닫게

 

하시였으며 믿음의 눈으로 그 결과들을 바라보게 하시였습니다.

 

앞으로 저는 한국 땅에 나온 탈북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중심으로 남북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합이 되는 좋은 교회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며

 

그것을 기반으로 이제 멀지 않으면 열릴 북한선교를 준비해나가려고 합니다.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 영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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