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2. 17. 14:16ㆍ신앙간증
교회안에서 장로님을 보면 그렇게 존경스러울수가 없다
어떻게 신앙을 했길래 장로님이 되셨을까
의젓하고,,,품위 있으시고...젊잖고,,,,
임직을 하고 난후에 내자신을 둘러봤다
여전히 난 집사때의 그모습이고,,,,,
오히려 심야에 교회가 떠나갈듯 큰소리로 기도하는 불같은 기도는 사라저 버리고,,,,
적당하게 변해 갔다
의욕은 생겨 교회의 간섭을 시작하게 되고,,,지시하고 감독하며
몇년간 이런 생활의 연속이었다,,,
열심히 봉사하는 권사님과 집사들,,성가대,주일학교 교사들
헌금많이하고 말잘듣는 집사들한테 적당하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고
가물에 콩나듯이 가끔 생각나면 기도를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한 여집사님이 눈에 띄기시작했다
남편도없이 혼자산적이 10여년,,,,찟어지게 가난해서 생활보호 대상자,,
다리는 약간씩 절룩거리며 화장은 하지않아 그야말로 볼품없는 모습의 여인!
그날은 아파트 뒤에서 차를 닦고 있는데,,,,
한무리의 생활보호대상자들이 시청의 직원의 지시에 따라 길옆의 풀뽑기를 하던중인데
그속에서 다리를 절룩거리며,,,처다보던 집사님이
나를 발견하고는 큰소리로 인사를 한다
장로님~ 안녕하세요~
힐끗 처다보니 우리 교회 집사님인지라,,,,예 ! 안녕하세요
적당히 대답을 하고는 처다보지를 않았다
나도 모르게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허름하고,,,걸음은 뒤뚱 뒤뚱,,,,손에는 낫을 한자루 들고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묻는다 ,,, 누군데 ? 잘아는 분이야,,
"우리 교회 장로님 이신데"하며 내 자랑을 하고 있다,,,,
마치 자랑하고픈 어린애 처럼 ,,, 높고 거룩한 사람하고 같은 교회 나간다고 자랑하듯이,,,
난 민망해서 적당히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그날밤에 난 한숨도 자지 못하고 ,,,,,낮의 그일이 눈앞에 아른 거렸다
어리석고 부족한 장로를 보고는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고,,,
많은 사람한테 자랑하는 그 모습 !
난 과연 교인들한테 자랑스러운 장로인가 ?
그 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장로인가 ?
주님의 몸된 지체들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장로인가?
아 ! 어리석었구나
오히려 내가 그 집사님을 자랑해야 되는데,,,,약한 지체가 오하려 요긴 하다고 했는데,,,
몇년전 교회 재정부장을 할때가 생각이 났다
매주일 몇천원부터 만원 까지 많지도 않은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빠지지 않고 드리는분이 있었는데
헌금을 할려며는 한꺼번에 좀 많이하지,,,이름이나 낼려고 조금씩 매주일 하는 사람도 있구나
별 신앙도 없는 사람이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이제보니,,,그 어렵고 힘든 생할속에서도 ,,,,근로봉사해서 받은 돈을 한주간도
거르지 않고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드린 것이구나
생할보호 대상자 생활비에서 드렸구나,,,사르밧 과부처럼 전부를 드렸구나
그 다음주 부터 그 집사님을 주목하고 보기 시작했다
주일날 그 집사님이 교회 버스에서 내릴때를 기다리다가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건넸다,,,,,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받고는 절룩거리며 자리에 않는다
하나하나가 그렇게 귀하고 고귀하게 보인다
외모로만 판단하는 교회에서는 그저 가난뱅이,,,,교회의 도움이나 받는,,,,철에 맞지 않는 옷에다
화장기라고는 전혀 없는 얼굴,,,
다리가 불편해서 교회버스에서 내리는데도 뒤에서 불평을 해댄다,
무시를 당하면서도 대꾸나 미동도 없다
난 집사님에 비하면 외식 덩어리요,,,,거짓 투성이구나
집사님을 위해 기도했다,,,,,,,
주목하면 할수록 내게는 은혜가 되었다,,,
아 ! 상급이 크도다 !!!
신앙안에서 거인이로구나 !!!
어찌할꼬,,,,주변에서 몰라보고 있으니,,,
성령께서 입을 다물라 하신다,,,,많은 사람을 부끄럽게할 나의 그릇이니라!!!
조선 백자 보다도 가치있고 고려 청자 보다도 아름다운 이여 !!!
당신을 알아 보게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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