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2006. 2. 16. 09:42신앙간증

[출처 : 다음카페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하나님의 음성 (2)


    나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걸까? 내가 잘못 말함으로 행여... 하나님과 진리가 손상을 입거나 가벼워지는 것은 아닐까? 어느 목사님이 가사상태에서 천국을 보고와서 그것을 책으로 펴냈는데, 인간의 언어로 표현해 두고 보니 그것이 자신이 본 그런 천국이 아니더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책을 출간한 뒤, 서둘러 책을 수거해 폐기처분했다고 한다. 같은 현장(영적 실재)에 있어도 표현하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엉뚱한 그림으로 나타날 수 있는 까닭이라 여긴다. 여기에는 성령의 9은사(고전 12:8~11)를 정면으로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은사중 방언등 일부는 버리고, 일부만 인정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나는 질문한다. 성령의 은사없이, 성령의 역사없이,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것일까? 대답은 부정적이다. 그 이유라면..성경에 기록된대로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만이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이다." 영원한 나라에서는 육은 무익하다, 오직 영만이 진리와 생명이다. (여기서 헬라의 이원론에 대해 지적하고 나올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것이 성경이 분명히 선포하고 있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는 사도바울의 질문은 질문자체가 분명히 "예" 혹은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있는 당신은 성령을 받았는가? '육'이라 함은 인간의 지성과 감성과 의지등으로 인간이 파악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으며 도달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포함한다. 우리가 배우는 성경지식이나 신학도 실제로는 "육"의 범주에 들어갈 뿐이다. 하나님을 아는 데, 인간의 모든 지식, 심지어 성경지식마저 (죽은정통이 되거나, 도그마화 되거나, 어떤 이념으로 화석화 된다면) 그 지식마져 우상이요, 우맹이요, 소경이 될 뿐이다.) 우리가 "성경적"이라는 것도 사실은, 절대적인 것이 되지 못한다. 성경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근본주의, 복음주의, 진보주의. 자유주의)입장중 한가지 해석 방법을 선택하거나, 지지하는 입장에 놓인 것일뿐이라는 뜻이다. 나는 성령의 내주하심을 확증함이 없이, 혹은 성령의 은사없이 하나님을 알 고 있다는 모든 말들이 거짓말일 것이라고 여긴다. 그는 하나님에 대해 다만 들어서 알 뿐이다. 자기에게 입력된 지식을 따라 (자신도 모른채) 앵무새처럼 자기신조를 반복할 뿐이다. "별세신학" 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던 이중표 목사역시 그의 고단한 신학여정 중, 지칠도록 신학의 바다에서 공부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신학을 공부할 수록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는 희미해져 가기만 했다고 한다. 그분은 거의 절망적이 되어서, 비장의 결단을 하려고 하나님께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음성(질문)을 듣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는 질문하셨다 한다. "신학이 무엇이냐?" 이중표 목사님은 '하나님에 대한 학문'이라고 대답하시자 하나님께서는 "그렇다면 신학을 누구에게 배워야 겠느냐?"고 물으시더라고 하셨다. "하나님에게 배워야 합니다."라고 대답하면서 그분은 망치로 얻어맞는 듯한 큰 충격과 깨달음을 받았다고 고백하시는 것을 들었다. (하나님의 음성은 사무엘에게 들렸듯, 다메섹도상의 사도바울에게 들리듯..그렇게 실제로 들린다. 이것은 환청도 아니고,자기생각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람의 소리도 아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20년동안 계속 성경을 공부해왔고 성경퀴즈 대회에서 1등을 도맡아 했지만.. 성령을 전혀 몰랐다.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성령의 은사도 몰랐으며 성령의 인도하심도 몰랐다. 그런 것은 내 생활에 전혀 없었다. 설령 있었더라도 내가 직접 인식할 수 없는 일은,실상 나와 무관한 일일 것이다. 내가 모르는 일이 내 주변에 혹 발생했다고 해서 그것이 나와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상관이 있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처럼.. 애매모호하게 "그럴 것이다. 혹은 그럴지도 모른다." 는 것은 단지 지식이고...단지 추측일 뿐이지,... 믿음이 될 수는 없다. 그런 사고는 인간편에서 허공을 향해 저울질하는 일방적인 제스추어일 뿐이다. 그런 것은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교제나 득도자의 고백이기 보다는 여전히 진리를 찾는 구도자의 몸짓에 가깝다. 믿음에는 반드시 믿을 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여긴다. 은혜로 내게 오신 주님,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 내게 말씀하셨던 나사렛 예수께서는 자신을 믿는자에게 자신을 애매모호하게 자신을 드러내시거나 혹은 무조건 믿으라고 하지 않으셨다. 믿을만한 근거와, 증거를 제시하시거나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신다. 나에게 하나님은 하늘 높은 곳에 흰수염을 휘날리는 할아버지 같았고 혹은, 하나님은 계셔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우주와 생명의 파편들과 같았다. 20년 동안 내가 믿는다고 고백했던 기독교적 그 믿음은, 믿음이 아니라 단지 나의 신념일 뿐이었다. 식사를 할 때면 나는 저절로, 자동으로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고 "하나님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는 기도를 했다. 그것은 기독교 집안에 태어나, 오랫동안 습관화된 결과였다. 그러나 방언체험 이후 나는 전혀 달라지기 시작했다. 패러다임의 변화, 지각 대변동이랄까? 그것은 3일의 대혼란을 거친 뒤 수습되기 시작했다. 물고기 뱃속에서의 3일동안의 요나의 체험, 다메섹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 3일동안 식음을 전폐했던 사도바울의 체험 무덤에서의 3일동안...등의 기록도 내겐 예사롭게 보이지 않았다. 지식과 세뇌로 말미암았던 신념에 지나지 않았던 내 믿음이 신앙으로 변했다. 말만의 지식에 지나지 않았던 내 믿음이 삶으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일방적인 습득이나 세뇌에 지나지 않았던 하나님이 내게 실존이 되고, 조금씩 나의 일부가 되기 시작했다. 나는 비로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구만리장천 먼 곳에 하얀 수염을 휘날리며 계시다고 믿었던 하나님이, "지금" "여기"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되셨다. 그분은 마치 손에 잡힐 듯 가까왔고, 기도들은 신속하게 응답되었다. 예전에는 내가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었던 하나님이었었고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던 하나님이었으나 이제는.... 내가 부르면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셨으며 때로... 나보다 먼저 나를 찾고 부르시는 하나님이 되셨다. 나는 그분과의 살아있는 인격적인 교제의 관계에 들어갔다. 그것은 신비였다. 영적 실상이었으나 내 삶의 현실이었다. 나는 언제나 주파수를 그분에게 고정시켰으며 나의 영적 촉수는 쉴틈없이 그분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그분의 신호에 응답할 태세가 된 것이다. 그분 역시, 상호관계로써.. 나의 작은 신음에조차 응답하셨다. 그렇게 나는, 그분과의 사실적이고 본격적인 교제에 진입했다. 생각해보라! 내가 성경을 배워서 알고, 들어서 모조리 다 외운다 할지라도 그분이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착각속에서 혼자서만 믿는다고 여기는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과의 어떤 교제도..신호도.. 응답도... 관계도 없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것일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건강한 체험들은 단지 지성적(혹 이성적)인 것도 아니고 감정적인 것도 아니며.. 이 모든 것을 통합하는 전인격적인 관계에 속한 것이다. 이는 인간 자신으로 말미암는 것도 아니며, 또, 인간의 지성, 감성, 의지를 통합하는 것이자 동시에 이런 영역, 인간인식을 뛰어넘는 것이며, 시공마저 초월한다. 이는 하나님과 관계되는 것이며 영원한 생명과 관련되는 것이다. 20년 동안 나는.. 단지 성경 지식에 세뇌 당했을 뿐이었다. 하나님에 대한 잡다한 주변지식은 많았으나 정작, 그분 자신을 전혀 모르는 상태였었다. 하나님에 대해서 들어서 아는 것(혹 배워서 아는 것)과 하나님을 직접 아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나는 "영생을 가진 자마다 하나님을 직접 알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를 갖고 있다"고 여긴다. ---------------------------- 토마스 아 캠피스는 우리에게 귀뜸해 주고있다. "무절제한 지식욕을 버려라. 왜냐하면, 그러한 욕망속에는 엄청난 혼란과 거짓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 성경말씀을 비유해석으로, 혹은 지식으로 풀어서 그것을 깨닫는 것이 영생이라고 가르치는 "신천지"나 "구원파 계열"의 교회를 경계하십시오. 성령의 역사하심과 성도안에 거하심과 인도하심, 견인하시고 보호하심등. 성령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자기들식의 비유로 푼 성경지식만 진리인 것처럼 주장할 뿐 아니라 그 내용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초신자나 신학전공자가 아닌 분들은 솔깃해 하기 쉽습니다. 속지 마십시오. 앵무새식 세뇌에 속게되면 결국 사람을 하나님으로 , 성령으로, 재림예수로 믿게되는 지경까지 가게됩니다. 그럴듯하나 완전히 잘못된 해석이 진리인냥, 맹신하게 됩니다. 토마스주남 여사와 같은 "천국에 갔다왔다, 혹은 입신했다. 주님께 무엇을 들었다, 보았다." 하는 책 같은 경우도 간증으로만 참고하는 것은 유익할 지 모르지만, 그런 것에 집착하게 되면 쉽게 잘못된 길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성경과 같은 권위로 여기거나 성경보다 중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식교나 몰몬교,다미선교회등이 그런 입신과 "본다" "듣는다" 하는 것에 치중하다 잘못된 경우입니다. 최악의 경우, 시간과 물질등을 다 뺏기고,가정까지 파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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