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질 내는 귀신을 물리치다

2006. 2. 28. 10:49신앙간증

할렐루야~~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가 내 영혼이 은총입어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신앙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한번씩 나오는 짜증과 신경질은 아무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처녀시절 부터 육신의 아픔이 많았기에

친척들은 몸이 아파서 그러려니 이해하여 주고 안타깝게 생각만 하였지요.

철들기 전부터 눈을 고쳐 놓으면 다리....

다리 고쳐 놓으면....목....이런 순서로 종합 병원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건강합니다. 할렐루야~~

 

타인들에게는 친절하고 다정한 편입니다.

그런데 제일 친하게 지내야 할 가족들에게....

 저와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거나 나의 눈에 조금만 빗나가면 어김없이  신경질이 나옵니다.

 

저의 친정 아버지께서는 너의 그 신경질 내는 성질 때문에

시집가서 사흘도 못 살고 쫒겨난다고 말씀하실 정도 였으니 알만 하시지요?ㅎㅎ^^

 

그런데 저는 저대로 나를 평가 하기를....

" 나처럼 경우 바르게 살면 누가 뭐래나? 전부 경우들이 없어서 그렇지..

시간약속도 안지키고 거짓말도 잘 하고 책임감이 없으니 내가 짜증이 날 수 밖에...."

이러면서 자기 합리화를 시키면서 고집스럽게 살았지요.

 

10 여년전의 일입니다.

퇴근을 하면서 차 안에서 내다 보니 직장의 가까운 교회에서...

 

ㅇㅇㅇ 목사님의 < 귀신쫓는 ㅇㅇㅇ>라 씌어 있는 플랭카드가 저의 눈에 들어 옵니다.

제가 ㅇㅇㅇ라고 한 것은 목사님의 성함과 그 글을 기억 못하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세요.

 

저는 내일은 저 집회에 참석하자는 마음이 간절히 듭니다.

좀 서둘러 퇴근을 하면서 교회에 들렀습니다.

 

실은 저는 귀신이 쫓겨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기도원과 같은 곳으로 기도하러 다녀 본적이 없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신앙 생활을 고집하였기에

오늘의 이 신앙 외출(?)은 저로선 대단한 결심을 한겁니다.

 

남의 교회인지라 뒤쪽에 조용히 앉아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더니 귀신을 쫓겠다고 하시면서

귀신은 진심으로 주님 앞에 회개기도 할때에 할동을 못하고 쫓겨나가니

진심으로 기도하라 하셔서 진심으로 회개 기도를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언제 오셨는지 모르게 저의 머리에 손을 얹으시는 순간이라 기억합니다.

 

평소의 나는 어디로 가고 없고

두 손을 들고 " 악~~악~~살려 주세요. 살려 주세요.....악악악~~"

고함, 고함을 치고 목사님께선 "나가라"를 연발하시고 계시더군요.

 

그렇게 한참을 고함을 지르더니 이젠 얼마나 구역질이 나는지 한참을 막 게워내기 시작했지요.

저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걸 제일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저녁 집회 시간은...

 왠일인지 이 구역질을 눈을 감고 남의 교회 책상위에 마구 마구 토해 내기 시작했습니다.

 

" 우왜엑~~우왜엑~~" 얼마나 토악질을 했던지 목구멍이 다 아픕니다.

냄새는 얼마나 지독한지 썩어가는 냄새입니다.

저는 너무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가슴이 너무 시원함을 경험하였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나의 속을 다 비우니 올라 올 것이 없는지 토악질이 멈추었습니다.

이제 큰일입니다.

나의 앞에 있는 더러운 오물을 치우는 일이 걱정입니다.

주위는 찬송소리로 우렁찬데 눈을 감고 어떻게 치울것인 가를 생각했습니다.

 

가만히 눈을 뜨니 나의 앞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 으잉?? 그 더러운 것들이 어디로 갔다 말인가? 누가 치웠나'

 

그때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더러운 귀신들이 다 나갔습니다.

토악질한 더러운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다 나갔습니다.

항상 회개하시고 감사하시는 생활하시길 축원합니다.

 

이리하여 저는 그때 나를 지배하던 신경질과 짜증을 내게 하던 귀신이 나감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주변의 사람들이 저를 보면 마음이 너그럽고 대화가 통한다고 합니다.(아이구 자랑?ㅎㅎ)

동료들의 지각도 좀 이해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예수님 믿는 분들이 남의 시간 도적질하면 안됩니다.)

 

제가 이 간증을 하는 것은 이 카페에서

얼마전 어떤분이 중보기도 부탁해서 생각나서 부끄러운 고백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귀신 쫓아내는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진심으로 회개하시면 어둠의 세력은 물러납니다.

 

저도 나의 안에 그렇게 흉칙한 귀신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는 시기하고...속이고...거짓말하고...우울하고...슬프고...온갖 감정들로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우리를 찌릅니다.

이 찌름이 있을때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 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아니기 때믄입니다.

이럴때 우리는 주님께 조용히 나아가 나의 속마음을 털어 놓아야 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승리하시라 믿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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