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3. 9. 11:21ㆍ신앙간증
처가집에서 살고있던 어느날...
나는 주안에서 사랑하는 한분으로부터 500만원을 받게 되었다.
'좋은 곳으로 가라'
허름하게 생긴 전세 500짜리 집을 둘러보고 나왔을 때 주님은 나에게 말씀하셨다.
다음날...
내가 이사하려고 하는 동네에 신도시아파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벼룩시장을 통해 그곳 집세를 알아보니...
500만원 전세집은 물론 없었고
그 보증금에 월세 33만원짜리 원룸 아파트가 몇집 나와 있었다.
'네가 돈 때문에 그렇지? 나를 믿느냐?'
그 날 저녁 늦게까지 월세비가 비싼 아파트에 갈 것인가를 결정 못해
잠 못 이루고 있던 나에게 주님이 물으셨다.
'네, 순종하겠습니다.'
이틀 뒤...
나는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3만원짜리
신도시 원룸 아파트를 계약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5년 전의 일이었다.
그 당시 나는 외모적으로 볼 때는 거의 거지 수준이었다.
수년동안 하나님 임재에 목말라 있던 나는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내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게 될 것을 믿고...
나는 한국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미국 브라운스빌 교회에 갔었고...
그 곳에서 수중에 있는 돈을 몽땅 거룩한 부흥을 위해 주님께...
몇 개월 뒤...
하나님 임재 속에서 내 영혼은 부유케 되어 한국에 왔지만...
그 때 내 재산이라고는 조그만 여행용 가방과 그 속에 담겨진 여름옷 몇 벌
그리고 호주머니에 있는 전철비 정도였다.
더구나 거할 곳이 없었던 나는 6개월 동안 처가집에서 살게 되었던 것이었다.
"주님이 좋은 곳으로 가라고...
저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만을..."
아파트로 이사한 후 월세비에 대한 부담이 올 때마다 이렇게 고백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에서 돌아와서 만난 5명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드리는
인천교대 예배모임으로 가기 전...
나는 아파트로 이사가기 직전 형님으로부터 받은 엑셀 중고차 안에서
주를 바라보려고 하는데 문득 4일 뒤 월세 내는 날이 생각이 났다.
'왕 같은 제사장'
그 때 동시에 주님은 이 말씀을 떠올려 주셨다.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이 주신 32만원은 당장 나와라"
나는 즉시 사극 속 왕같이 어깨를 쫙 펴고 오른 손을 내밀면서 명령하였다.
그러자 복잡하게 오던 생각들이 안개같이 사라지고
곧 내 마음에는 웬 기대감이...
인천교대 정문을 들어갈 때는 꼭 왕이 되어 행차하는 기분이 들었다.
"따르릉~ 따르릉~"
인천교대 써클룸에서 말씀 전하고 있을 때 전화벨이 놀라게시리 울렸다.
순간 나는 내 명령의 답으로 오는 소리로 직감하면서
전화코드를 빼지 않고 오히려 수화기를 내가 직접 들었는데...
"...오늘 통장으로 30만원을..."
며칠 뒤 처남이 결혼하는데 신부측 부모님이 나에게 옷을 해주는 대신에
돈으로 주겠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장모님의 전화였다.
이사한지 두번째 달이 되던 어느 주일날...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오늘은 우리집 월세 내는...
비록 지금 내겐 그 돈이...
그러나 주가 채워주실 것을...
그러므로 기뻐해요."
주일 모임을 마치자마자
형제자매님들은 재빠르게 예배실 밖 학원 Hall로 나가 버렸다.
"♪찬양하세~ 언제나 동일하신 주♬"
그리고는 그들의 즐거운 웃음과 찬양하는 소리가
열려진 문으로 급하게 들어왔다.
잠시 후...
찬양소리에 떠밀려 회개맡은 자매님이 들어와 내 앞에 앉았다.
"어제저녁 익명이라고 하면서... 우리 모임에 속하지 않은 분인데...
이것을 목사님께..."
다소 흥분된 얼굴로 말하면서 회개맡은 자매님은
웬 하얀 봉투지를 나에게 다소곳이 건네 주었다.
'목사님 월세비 33만원'
봉투지 겉에는 조그만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하하하 호호호"
내가 그 봉투를 받아들었을 때 언제 들어왔는지 형제 자매님들은
내 옆에 일렬로 서서 감격스런 웃음을 터트려 버렸다.
"회개맡은 자매님이 오늘 예배 전 이 사실을 우리모두에게...
단지 목사님에게만 비밀로 하고...
목사님 믿음을 보고 싶어서...
그런데 마침 오늘 목사님 설교말씀이..."
무리 중의 한 자매님이 채 웃음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자상한 선생님같이 자기들의 웃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네 믿음을 보았으니 이제부터는 풍성하게 채우겠노라'
그 자매님 말이 끝나자마자 주님은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씀해주셨다.
이사한지 3번째 달부터 지금까지
주님은 교회재정을 부흥케 하셔서 나의 월세비와 생활비 일체를...
그리고 최근 몇개월동안 나는 매달 월세비 이상을 주님께 헌금하고 있다.
'주님!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성령님은 우리를 믿음으로 살게 하시는 영이십니다.'
이 글은 인천 한사랑교회 장익순목사님의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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