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5. 11:41ㆍ신앙간증
안녕하세요.
축복의통로가 되고픈 여자청년입니다.
지난 7월말부터 8월초 2박3일간 저희교회 중고등부 학생회 수련회를 보조교사역으로 다녀오게되었는데요.
그 다녀오게 된 기가막힌 하나님의 섭리를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재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씁니다.^^
6월말에서 7월초에 수련회를 7월 31일부터 2박 3일간 을왕리에 있는 한 교회 수양관을 빌려서 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와는 별개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다지 별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저희교회 중고등부 학생회 선생님은 올해 모두 선생님이 청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중 저랑 친한 동생이 "언니도 같이 가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
그냥 별의미없이 넘겼습니다. 학생회 총무선생님으로 있는 저보다 한살위인 오빠도
"왠지 너도 같이 갈것같다" 라고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7월 중순쯤 회사에서 휴가기간을 정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1년에 10일 연차를 주고 거기서 알아서 여름휴가까지 가라고 올해 초에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저는 가을쯤 친구와 여행을 갈까 해서 8월 14일 하루 휴가를 낸다고 작성해서 냈습니다.
그쯤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저 위에 저보고 같이 가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 동생 홈페이지를 보게 되었는데
그 홈페이지엔 학생회 아이들 사진이 올려져있었고
그 사진 아래엔 이러한 글이 써 있었습니다.
"유정언니(제 이름입니다)가 학생회 아이들을 예뻐해줬으면 좋겠고,
학생회 몇몇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었으면 좋겠다."
그 꿈을 꾸고, 그 담날 그 동생과 꿈에 대해 통화를 했습니다. 그 동생은 자기 홈페이지에 그런내용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문득 저게 하나님의 뜻인가 하고 생각은 했지만 확실하다고 생각하지 못해서 그냥 14일 하루 휴가 내고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련회를 5일앞두고, 갑자기 회사에서 7월 28일부터 8월8일 사이에 3일씩은 무조건 휴가를 내서 쉬어야 한다는 통지가 내려왔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아무계획이 없던 저는 문득 학생회 수련회를 생각했고, 그 동생과 연락을 했는데 마침 선생님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결국 저는 수련회에 가서 1조 담당 선생님이 되었고
아이들과 친해졌으며, 기도회 시간에는 학생회 아이들 전체와 또 개별적인 3명을 위해서 기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수련회때 저는 신앙회복도 하였고,
다녀오고나서 학생회 아이 한명과 큐티교재를 정해서 함께 큐티를 하고 있답니다.
하루하루 즐겁고 기쁩니다.
이게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셨던 뜻이었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인도해주세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말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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