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4. 13:38ㆍ신앙간증
기도의 능력-하나님의 능력-하나님의 치유와 회복 ![]()
*** 마가복음 10장 27절 ***
'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
*** 마가복음 11장 24절 ***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
1989년 대학교 2학년 때의 일입니다.
그날은 체조 수업이 있었는데 그만 매트 위에 착지해야 하는 것을 무리를 하다가 나무로된 마루 바닥에 허리 부분이 그냥 그대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한참 동안을 일어나지 못하다가 간신히 부축을 받고 일어났지만 허리에 통증이 심하게 와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날이 아마도 목요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월요일에 테니스 실기 시험을 앞두고 있는터라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교수님을 찾아가 사정을 말씀드리고 실기 시험 연장을 부탁드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허리를 다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허리 부위 뿐만아니라 타박상을 심하게 입어서 근육이 뒤틀리고 상하면 통증이 심하게 느껴져서 뛰는 것은 물론 걷기조차 힘들어져 대부분의 체육 활동을 일정 기간동안 또는 상당기간 거의 할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침을 잘 놓으시는 한의사 선생님을 찾아가 그 날 하교 후 곧바로 침을 맞았습니다. 다친 부위가 심해서 일정 기간동안 아무런 운동도 하지 말고 무조건 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다음날 학교에 와서 수업을 마치고 테니스 라켓을 들고 테니스 장으로 향했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그러나, 통증이 와서 시도조차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냥 아픈 허리를 부축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의 현재 상태로는 도저히 실기시험을 볼수없는 상황이었기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치료를 받는 방법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월요일
집을 나서는 저의 마음은 다소 무거웠습니다. 제 날짜에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 시험을 봐야 하는데 언제날지 모르는 상태였기에 교수님께 뾰족히 언제 다시 재시험을 보겠노라고 날짜를 말씀드리기도 애매모호한 상황이었습니다.
3교시가 되어 시험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교수님께 찾아가 말씀을 드릴려고 했지만 왠지 용기가 나지가 않았습니다. 몇번을 망설이다가 그냥 뒤돌아서고 말았습니다. 마음 한구석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 이제라도 말씀드릴까 말까 ' 하면서 말입니다.
시험은 잠시 쉬는 시간도 없이 연속적으로 지속되었습니다. 하는수없이 최하점을 받을 것을 예상을 하고 저의 순번을 기다렸습니다. 저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허리 통증 때문에 서브를 넣을 수 없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믿기지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진짜지 누구한테 말하면 꾀병이라는 말을 듣던가, 별로 아프지 않았다던가, 아니면 거짓말을 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제가 테니스 라켓을 들고 서브를 두번씩이나 넣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이지 허리쪽에 심한 타박상을 입은 제 자신이었기에 그리고 누구보다 저 뿐만아니라 저의 상황을 같은 동료들도 잘 알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저 자신도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순간 잠시 전의 일이 뇌리를 스쳐 갔습니다. 만약에 아파서 시험을 볼수 없다고 교수님께 말씀드렸다면 아마도 교수님의 눈에는 제가 거짓으로 시험을 안보려 했다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었다는 생각이 저 자신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아무런 통증도 없이 시험을 볼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정말이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불가능을 가능으로 허락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참으로 놀라운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출처/창골산 봉서방 카페 (출처 및 필자 삭제시 복제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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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럼 필 자 |
최문식 창골산 봉서방 column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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