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6. 17:58ㆍ신앙간증
잠시 수업 없어서 2부 씁니다..
사랑의 편지님 재촉 때문에요..ㅎㅎ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였습니다
동서가 저녁때 전화를 해서는 뜬금없이
"형님..정말 하나님이 계신것 같아요.."....합니다
"왜에~~~?"
"제가요 30만원이 필요한데 오늘 계속 카드로만 나갔어요
그래서 또 하나님께 기도를 했거든요..그랬더니 글쎄 가게 문닫을때쯤 아는 언니가 와서 외상값이라고 30만원을 주고 가는거예요
그런데요 그 언니가 몇년 단골인데 지금껏 한번도 현찰 거래를 한적이 없어요..항상 카드 결재였거든요
정말 너무 너무 신기해서 형님께 전화 드리는거예요..정말 신기한 일이죠?"
"그게 뭐 신기해?..주님께서 동서가 간절히 기도하니까 들어주신거지..우리 주님은 완벽하시고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거든
솔직히 저번에 물건 값도 기도한거 아니였어?..내 말이 맞지?.."
"네..맞아요..그래서요..제가 그때 제가 갖고 다니는 부적하고 애들 부적 다 태웠어요(할렐루야!!!!)
그런데 남편 부적은 못 태웠는데 그날 밤에 꿈을 꾸었거든요..글쎄 어떤 남자가 남편하고 연인사이처럼 꼭 붙어 있는거예요
이건 무슨 꿈일까요?..웬지 너무도 찝찝한 꿈이예요"
전 깜짝 놀랐지만 애써 태연하게
"그게 뭐긴 뭐야....그 부적도 태우라는 뜻이지..얼른 태우고..남편 위해서 기도해..마귀가 난리칠라.."
(감 잡으셨죠?...남편에게 붙은 영은 음란의 영이지요..ㅜ.ㅠ...빡세게 기도해줘야 합니다)
"네..알겠어요..저 이제 주기도문도 다 외워서 매일 외우고 있구요..성경도 읽고 있어요..그리고 교회도 나갈려구요
아무래도 형님 나가시는 교회로 나가야겠죠?..기도는 잘 못하지만 그냥 내 마음의 이야기를 하나님께 하고 있어요
그럼 되는건가요?"
"그럼 그럼..그냥 내 마음을 솔직하게 주님께 말씀드리면 되는거야..내가 기뻐서 춤을 추겠네..
주님..울 동서 말 들으셨죠?..꼭 축복해 주시고 동행해 주셔야 해요..아셨죠?"
저는 너무도 기쁘면서도 행여 동서가 맘 고생 할 일이 생길까봐 더 많이 기도해야 함을 아주 많이 느꼈습니다
(그 웬수 마귀들..이것들 다 때려잡아야해요..은혜받을라치면 더 역사합니다..능지처참을 해도 성이 않풀릴것들입니다)
이틀 후 시동생이 저녁을 사준다고 해서 저녁을 먹는데 제가 조심스럽게 한마디 했습니다.
"00 아빠..혹시요..어떤 사람이 다가오면 절대 멀리해야 해요
만약 그 마음에 넘어가면 패가망신에 집안 거덜나요...제 말을 그냥 흘리면 안돼요..
꼭 사람을 주의해야 해요...알았죠?"
"아니..형수님..사람 상대하는 직업이 사람을 조심하면 어떻게 해요?..제가 딴짓하고 돌아다니지는 않으니 걱정마세요"
사실 적나라하게 말해주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동서도 있고 시동생이 어찌 생각할지도 모르구요
웬지 자꾸만 여자 그림자가 보입니다..다른것도 조금 보입니다..
그 마음을 애써 누르며 기도로 승리하리라 결심합니다
내 좋으신 하나님께서 동서를 마음 아프게 하시지는 않을거라 기대하고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주님은 자녀들에게 잠깐의 연단을 주실 수는 있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불순물들이 제거되고 주님앞에 정금같이 나오길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요즘 동서와 시동생을 놓고 빡세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가정이 주님의 기쁨이 가정이 되길 소망하고 소망합니다.
연단 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주님이 침묵하고 계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아닙니다..
주님께서 다 보고 듣고 계십니다
베니 힌 목사님 설교에 보면 주님이 주시는 첫번째 테스트가' 타임 테스트'라고 합니다
기다리시는거지요..내 자녀의 인내와 끈기의 기도를 보시는거지요
기도의 끈을 놓지 마시길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때가 다 있습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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