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28. 20:41ㆍ신앙간증
(다 읽기 어려우신 분은 뒷 부분만 읽으시면 됩니다^^)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목회자의 자녀로 날 때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어릴 때부터 신앙 생활을 했지만 내가 예배하고 싶어서 예배했던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목회자의 자녀였기 때문에 꼭 교회에 가야했고 그렇기 때문에 갈망함으로 예배에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아도 그 당시에 들었던 말씀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예배를 제대로 드렸던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연극하라 하면 연극하고 말씀 외우라 하면 말씀 외우고 율동하라 하면 율동하고.
교회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고 목회자의 자녀였기에 주일학교부터 청년,장년 수련회까지 모든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예배도 빠짐없이 나갔지만 예배에 대한 기쁨도 즐거움도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부러웠습니다.
사람들이 열정을 가지고 예배하는 모습들,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들, 기뻐 뛰며 찬양하는 모습들
모든 것이 부러웠습니다.
저에게 그렇게 예배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렇게 예배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것은 목회자의 자녀였지만 영적인 가르침을 받지 못했고
말씀을 들었지만 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씨 뿌리는 비유에 나오듯이
사탄이 제가 들었던 말씀을 빼앗아 갔기 때문에 저에게 남는 말씀이 없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는 제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주일 예배 말고는 그 어떤 예배도 가지 않았습니다.
예배에 대한 기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억압되고 눌리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자유를 사단에게 뺴앗겨
마음껏 예배하지 못했고 사람의 눈을 의식하느라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하는 것도, 손을 들고 찬양하는 것도
저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교회에 다니지만 죽은 삶을 살았습니다.
기도도, 말씀도 없이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받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루에 10~15시간씩 기도하시며 하나님과 교제하셨습니다.
(참고로 말씀연구만 10년 넘게 하셨습니다. 지금 어느쪽으로도 치우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니 어떤 말씀보다 정확했고 처음 들어보는 말씀들이 설교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에게 말씀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이 너무 좋아서 다시 보고 싶어서 목사님의 말 한토시도 빠짐없이 적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제가 말씀을 잘 듣도록 해주신 것 같습니다.
말씀을 적게 되자 말씀 그대로가 제 안에 들어왔습니다.
어떤 왜곡도 없이 다 받아들였습니다.
말씀이 강해지니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갔습니다.
(이 세대의 교회들은 죄를 설교하지 않고 사람의 입맛에 맞춰 설교하기에 사람들이 말씀을 편안하게 듣죠.)
하지만 저는 말씀으로 계속해서 자라갔고 처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4시간씩 기도했습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그 1년동안 저는 변해갔습니다.
예배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예수책 서신에 나와있듯이) 교회는 파송되었고 사랑과 진리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말씀은 이전 교회보다 비교할 수 없이 더 깊은 계시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2012년 7월에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구원에 관한 설교를 처음 시작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주라고 입술로 시인하면 영접하면 구원받는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니고 있었고 유아세례도 받았고 입교식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구원 설교를 하셨을 때 제가 구원받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 11번을 구원에 관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성도님 중 한분이 거듭나셨고 대부분의 성도님들이 자신이 거듭나지 않았음을 발견했습니다.
11번의 구원 설교를 들으며 저는 모든 의문이 다 풀렸습니다.
교회에 다니는데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하는지
교회에 다니는데 왜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는지
죽기 전에 영접 기도하면 천국 가는 것
그리고 이전 교회가 파송되면서 대적하는 무리가 있었는데 어떻게 그들도 같이 천국에 가는지
어떤 그리스도인은 순교하기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왜 어떤 그리스도인은 악하게 살다 가는지.
이 모든 것이 다 풀렸습니다. 성경 말씀도 다 풀렸습니다.
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하신지도
생명의 길로 가는 자가 왜 적다고 하신지도
부자는 왜 천국 가기 어렵다고 하시는지도
성경 전체가 다 풀렸습니다.
저는 11월 25일 11번째 구원 설교를 듣고 거듭났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4개월동안 한 것은 저의 죄를 발견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평생을 평탄하게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가정은 평균적인 다른 가정보다 부유하였고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불화도 없었고 보기에 굉장히 화목한 가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유함이 문제였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힘든가 봅니다.)
부유함 때문에 예수님을 갈망하는 것이 오래 걸렸습니다.
회개의 세례를 갈망하는 것도 다른 분들보다 더뎠습니다.
가난한 마음이 저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기에 나는 죄 별로 안짓고 평탄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기준에 나를 비추어보니 나는 너무나 죄가 많은 자였습니다.
마태복음 5장에 예수님께서 새로이 율법을 완성하십니다.
형제를 향하여 노하는 것도 라가라 하는 것도 미련하다 하는 것도 지옥불에 던져질 대상이고
눈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지옥불에 던져질 대상입니다.
실제적으로 물건을 훔치는 것만이 도둑질이 아니라 내가 살면서 어떤 것을 따라하는 것도 도둑질이었고
실제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만이 살인이 아니라 내가 마음으로 비판판단정죄하고 미워하는 것도 살인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 비추어보니 말씀에 비추어보니 나의 죄가 다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 4개월동안 저의 죄를 다 드러내셨고 죄의 뿌리를 찾고 그것을 제거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찾은 죄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회개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 과정가운데에도 계속해서 저를 만나주시고 성령님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거듭남은 아닙니다!)
처음에 저의 부유함 때문에 기도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가난한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거듭나기 전에 전주 주일에 깨달은 것은 내가 나를 죄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죄가 많은 자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11번째 구원의 말씀이 선포되는 날, 예수책의 챕터9 요한일서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말씀을 듣는데 눈물이 나왔습니다. (감정의 눈물이 아닙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데 하나님 앞에 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이 죄 저 죄 지어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기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 전체가 죄송했습니다.
평안함으로 평생을 죄 지으면서 살아온 것이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는 온 인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만을 바라봤었는데
그 날은 저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리고 구원 설교 후에 내가 지옥백성임을 알고서는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지 못했는데
거듭난 날 기도 끝에 아빠 아버지 하는 기도가 터져나왔습니다.
(갈라디아서 말씀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듭남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나면 거듭나지 않았을 때는 "역시나 또" 이런 마음이 들었는데
그날은 그 마음이 단 1퍼센트도 없었고
내 입술에서는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확신으로 그 주 토요일에 기도하는데 시편 2:7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너를 내가 낳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거듭난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저의 모습은 저를 아는 그 어떤 사람이 보아도 완전히 바뀐 모습입니다.
표정과 말과 태도와 자세와 세세하게 하나 하나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옛사람이 죽어지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얼굴톤도 바꿔주셨고 죽어있는 입술도 살려주셨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너무나도 자유합니다.
2년 전의 나의 예배와 지금의 예배는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구원을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씀을 들으면서 느낀 것은 이 한국 땅에 천국 갈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였습니다.
교회 다닌다고 구원받은 줄 아는 사람이 이 땅에 수두룩합니다.
물론 그것은 사단이 속인 것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여러분을 속이고 있습니다. 지옥에 끌고 가기 위해서 말입니다.
"아니야 나는 구원받았어. 나는 회개도 엄청했던 때가 있었고 난 성령님과 매일 동행하고 있어.
주님 사랑 때문에 눈물도 엄청 흘렸었고 성령님의 임재하심도 경험했었어.
치유도 경험했고 나의 기도에 응답하심도 보았어.
난 지금 교회에서 이런 저런 사역도 하고 있고."
"난 목회자니까 난 장로니까 난 신학교수니까 난 집사니까"
이것이 여러분의 반응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구원받았다면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 바뀐 모습이 꼭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는 모습이어야 합니다.
거듭나면 죄를 짓다가도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되었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죄의 길로 가게 놔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자살하는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그래서 지옥갑니다.
그들이 구원에서 떨어져서가 아니라 처음부터 구원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렇게 큰 죄를 짓지 않았는데.. 난 죄가 그렇게 많지 않아."
이것도 여러분의 반응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바울이 성경에서 자신을 "죄인 중의 괴수"라고 표현했습니다.
거듭날 때 정말 이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됩니다.
내가 죄 없다 여기는 것, 내가 큰 죄 짓지 않았다 하는 것은 바리새인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의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낫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죄의 기준은 오직 예수님, 성경66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살인죄를 지었으니 큰 죄 지었고 너는 거짓말 했으니 작은 죄다.
말씀하시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께 죄는 죄입니다.
이 땅에 죄 짓지 않은 자는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것이지 않습니까.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요!!
내가 죄가 저 사람보다 이 사람보다 적게 지은 것 같고 작은 것 같게 여기시는 분들은
반드시 거듭남을 점검하십시오.
진짜 거듭났다면 죄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점검하고 천국에 가는 것이
점검하기 싫고 인정하기 싫어서 "나는 당연히 구원받았지" 하고 지옥 가는 것보다 수억만배는 더 낫습니다.
수억만배 그 이상 그 이상 그 이상으로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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