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4. 29. 13:14ㆍ좋은 글, 이야기
나를 추격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은 막무가내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온통 그의 창조물인 인간에게 집중되어 계신다.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시는 아버지처럼 오늘도 우리가 주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주님은 추격자이시다.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거기까지 찾아와 나를 부르신다.
광야로 도망갔던 모세를 찾아가셨던 주님이 요나가 탄 배까지 추격하셨다.
주님을 버리고 갈릴리로 고기 잡으러 갔던 제자들을 찾아오신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셔서 사명의 자리로 인도하신다.
풀무불 가운데서도 함께 하셨던 하나님!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순간에도 함께 하셨던 주님이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살 수가 없다.
어디에 있을지라도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으신다.
그곳이 죄악의 소굴이요 음부일지라도 하나님께는 포기란 없으시다.
내게 은혜 베풀기를 그치지 않으시는 주님!
하나님의 은혜에는 공식이 없다.
사랑하기에 거저 베푸시는 은혜만 있을 뿐이다.
내가 수고한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것이 은혜다.
주님의 십자가에는 주님의 눈물이 있다.
주님의 눈물은 한 영혼을 바라보시며 흘리시는 긍휼의 눈물이다.
피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강권적인 십자가의 사랑이다.
왜 그토록 내게 집착하시는지 우리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
우리가 하나님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놓아주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안 될 때 우울해하며 죽고 싶다는 말을 한다.
하나님의 뜻은 생각하지 않으면서 자기에 욕심에 매여 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그 속에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이 없다.
하나님의 일은 하는데 하나님의 가슴이 없는 것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애끓는 마음을 알아야 한다.
끝까지 나를 찾아 추격하시는 하나님의 낯을 피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나를 붙잡고 계시는 한 결코 우리는 딴 길로 가서 성공할 수가 없다.
마치 요나처럼 말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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