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2. 09:30ㆍ신앙간증
배에서 내려 육지에 도착 했으나,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길이 없었습니다.
부산금강식물원쪽에 있는 금식기도원에 들려서 금식기도를 하다가, 부모님이 계신곳으로 가기로 정하고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을 뵌후에 모교회에서 40일금식기도를 시작 했습니다.
금식기도중 가장 중요한 것은 뚜렷한 목정을 정하는 것인데, 저의 목적은 이시대가 정말 주님이 오실때인가? 주님의 오실날이 얼마나 가까웠는가? 하는일마다 막히고 안되는 저에게 무슨 사명이 있어서 그러는지..저의 사명은 무엇인가? 주님의 직접 적인 응답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루에 3~4번 시간을 정하고 교회2층에서 주기도문을 한구절씩 끊어서 저의 기도제목과 함께 부르짖어서 기도를 시작 했습니다. 새벽예배는 보통 교회에서 늘 드리는 것이기에 하루예배는 한번 밖에 드릴수 없었지만 남은 시간은 기도와 성경읽기로 금식을 이어 갔습니다. 물만 먹고 하는 기도인데도 힘은 좀 빠졌지만 주님이 힘을 주셔서 잘 견뎌 나갔습니다.
원래 장기 금식기도를 할려면 물만 먹으면 구토증이 유발 되는 경우가 많아서
물에 구운소금을 엷게타서 (염기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마시는데 전 순수한 물만 먹고도
잘 견뎌 나갔습니다. 당시에는 그러한 경험이 없어서 누가 알려 주지 않았기 때문에 몰랐던 것이죠.
20일을 지났지만 주님의 뚜렸한 응답은 받을수 없었습니다.
20일이 되자 이젠 힘이 많이 빠졌고, 아무래도 40일 까지 견디기가 힘들것 같았습니다.
기도원을 정해서 금식을 끝까지 마쳐야 겠다고 생각 하여 목사님께 부탁하니 봉고차를 내주셨습니다.
집사님이 운전해서 포천의 할렐루야 기도원으로 남은 금식기도를 마치기 위해서 갔습니다.
당시 그곳은 장기금식자를 위해서 시설을 잘 갗추고 있었는데, 금식기도 하는 개인마다 방을 하나씩 무료로 대여해 주었는데, 방은 크지 않았지만 기도 하기에는 아주 좋은곳 이었습니다.
등록을 하고 장기금식실 방을 한개 배정 받았습니다.
예배를 정기적으로 하루 3~4번씩 드렸기에 예배에 참석해서 힘을 얻었고, 하루 기도 시간을 지켜나갔습니다. 지치던 제게 예배를 통해서 다시 힘이 다시 생겼습니다.
주님이 주신 힘은 있었지만 얼굴과 몸은 점점 야위어 갔고 몸무게가 10키로나 더 빠져 갔습니다.
30일이 지나면서 점점 힘이 없어져서 부르짖어 기도가 잘 되지 않았던 저는 할수 없이 시편 성경을 읽으면서 마음중심으로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도굴을 찾아 부르짖어 기도 할려고 노력 했습니다.
금식할때 힘이 없다고 기도를 쉬면 더 힘들어 지는 것을 예전의 금식을 통해서 많이 경험 했기 때문 입니다. 작정한 40일을 며칠 남기고 기도원 매점에 서 먹고 싶은것을 적어 보았습니다.
40일이 되는날 어느 집사님이 큰사과를 두개 보호식때 먹으라고 사줬습니다.
금식을 마칠 시간이 다 차지 않았으므로 먹지않고 보관 하였습니다.
92년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을 전해준 자매님이 보호식을 하라며 주고간돈에서 제일먹고 싶었던 델몬트칵테일도 한통 샀습니다.
드디어 40일금식을 모두 채우고 보호식을 시작 했습니다. 맨먼저 동치미국물을
몇그릇이나 먹었습니다. 장기금식자들을 관리하는 여전도사님이 "동치미국물을 되도록 많이 먿는것이 좋다"고 해서 5그릇정도 먹은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창자가 수축됐었는데, 늘어나는것이 느껴지는것 같았습니다.
동치미국물을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는데 설사가 나오는것 같이 먹물같은 검은물이 많이 나왔습니다. 여러차례 화장실을 다니면서 검은물을 쏟아 냈습니다. 장에 있던 불순물이 모두 빠져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금식기도중 금식도 중요 하지만 보호식은 아주 중요 합니다. 보호식을 잘못해서 죽은 사람도 여러명 있다고 들었는데, 그사실을 잊어 버리고 먹고 싶은 마음에 사과를 한개 깍아 먹었습니다.
한개 먹어 보니 부작용도 없고 괞챦은거 같아 한개 마져 깍아 먹었습니다. 그래도 괞챦은거 같아서 제일 먹고 싶었던 댈몬트 칵테일을 따서 그릇에 담아 한그릇을 모두 먹었습니다.
보호식을 잘못해서 그렇게 된것인가 는 모르겠는데~
그날 자정이 되었을때 마귀가 제게 혼란을 주었습니다.
12시가 가까워 오면서 나는 본의 아니게 휴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2시가 됐는데 휴거가 일어나지 않아 밖으로 나가기 위해 문을 열려고 하면서~
내가 공중에 있는것 아닌가 하는 착각을 했고 밖으로 선뜻 발을 옮겨 놓지 못했습니다.
문밖으로 나가면 공중에서 아래로 떨어질것 같았기 때문 입니다.
문을열고 나갔을때 그런일은 없었지만 나는 환란에 남은것 같은 착각을 느꼈습니다.
제일먼저 부모님이 생각 났습니다. 환란이 시작 된것을 알려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공중전화 박스 앞으로 갔는데, 거기 남녀청년 두사람이 컵라면을 먹고 있는것 같았는데 환란에 남은 그사람들이 그렇게 불쌍하게 보일수가 없었습니다. 전화를 걸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았지만 동전이 없었습니다.
그 청년들에게 동전을 얻어서 집에 전화를 했습니다. 너무나 초조해져서 전화로 무슨예기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빨리 집에가서 이사실을 알려 주어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기도원정문을 통해서 집에 갈려고 나가다가 보니 자전거가 한대 보였습니다. 걸어 갈수는 없고 자전거를 타고 가야 겠다고 생각이 들자, 누구것인가 빌릴 생각도 나지 않고 무조건 타고 갈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환란에 남은 이사실을 빨리 부모님께 알려 드리고 구원의길을 함께 생각해야 했기 때문 입니다.
자전거를 타려고 가는데, 해드라이트 불빛이 밝아지며 택시 한대가 기도원 정문을 향해서 오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러 가다가 그것을 보고 택시를 타고 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택시쪽으로 가서 돈도 없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거리가 200리길이 넘는곳을 자전거로 갈려고 했던 것입니다.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 공중에 떠가는 것 같은 착각을 몇번이나 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아버지 앞에서 울면서 내정신이 이상하게 된것을 예기하니 부모님이 저를 위해서 기도를 해주셨고 그후에 차차 정신이 맑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뱃속이 편치 않았는데 오이를 몇개 먹고 괞챦아 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날밤은 집에서 자고 일어나니 정신이 완전히 맑아 졌고, 기도원으로 다시 가야 겠다고 생각 했는데,
뭔가 감사 예물을 가지고 가고 싶었지만 가지고 갈것이 없었습니다. 닭이라도 한마리 가져 갈려다가
그냥 기도원 으로 다시 갔습니다. 낮예배에 참석해서 예배가 끝난후에 성전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40일 금식을 마친후에 응답이 임한것입니다.
하나님게서 제게 주신 첫번째말씀은
"너는 라오디야교회시대를 전하라" 는 음성이 들렸고,
바로 이어서 몇말씀을 더 주셨는데,
"이층천에서 너를 높여 주리라" 는 것과
"네이름을 이만성 으로 하라" 는 것이 었습니다.
축복의 말씀을 또 한가지 주셨는데 그말씀은 지금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벌써 15년이나 넘었군요.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계3:14-22)
성전을 나가서 기도원을 걷고 있다가 구토가 올라와서 토했는데 전날밤에 먹은 댈몬트 칵테일을 토해 냈습니다. 델몬트 칵테일은 여러가지 열대과일을 혼합해 놓은 것입니다. 라오디게야 성도의 믿음과 같이 혼합된 식품입니다.
그후에 정신이 다시 혼미 해지기 시작 해져서 그것을 치울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비가 오고 있었고 비를 바라보며 "하나님은 라오디게야교회 시대를 전하라 했는데, 정말 나는 라오디게야 교인같이 혼합된 믿음의 사람이구나" 생각 했습니다.
40일금식을 하면서 보호식도 제대로 못하는 그런 불완전한 저를 사랑 하시는 주님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내가 토해낸 그곳을 비를 내려서 씻어 내는 주님의 사랑을 느꼈던 것입니다. 저에게는 놀라운 기적 이었습니다. 저를 위해서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주하나님이 그렇게 나를 사랑 하시다니...
이기적을 크게 외쳐서 전하고 싶어 졌습니다. 이사실을 전하기 위해서 성전으로 들어가서 강단에 올라갔습니다. 마이크를 잡고 기적을 사람에게 전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 하고 강단에 올라가다가 봉사자들에게 붙잡혀서 끌려 가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 왔습니다. "이제 나를 불구덩이에 던지려고 하는건가?" 하는 불안이 밀려와서 "나를 어떻게 할거냐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아마 보호식중 제 연약한 정신에 마귀가 들어 왔던것 같습니다. 제속에서 마귀가 떨고 있었던 것을 느꼈습니다.
몇마디 주의를 듣고 풀려났고, 그후집회중에 모든 성도들이 합심하여 저를 위해 기도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점차로 정신이 다시 좋아 졌습니다.
그러나 금식중에는 주님이 붙들어 주셔서 그런일이 없었는데 보호식중에 몸이 쇠약 해져선지 멀리 있는 사람이 둘로 보이는 것이 었습니다. 허리살이 많이 빠져서 허리띠를 졸라도 바지가 자꾸 흘러 내렸습니다.
40일중에 몸무게가 17키로 넘게 빠졌었는데, 보호식이 계속 되면서 몸도 점점 좋아져 갔습니다.
보호식이 끝나 가면서 금식기도중 받은 응답을 실천 하고자, 하나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대로 "라오디게야여 회개하라" 는 플랫을 만들어서 전국으로 노방전도를 할까 생각 했지만~실천 하지는 못했는데, 늦게나마 주님이 명령하신 그일에 순종 하려고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1991년 이후에 주님은 이일을 증거 하게 하기 위해서 "라오디게야에 전할 메세지 모습 그대로 직접 공중에 나타 나셔서 제게 증거 하여 주신 것입니다. 1991년에 공중에 오시기 시작 하심을 이세상에 사는 사람중에서 특별히 목격 하게 된것 입니다.
오늘날 이사실을 전하면 "예수님이 오시는것은 모든 사람들이 보게 오신다고 하면서 반박 하는데~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1:7)
주님이 초림 하셨을때 이스라엘 백성이 못받아 드린것도 성경을 모르고 오해 했기 때문 입니다.
주님의 초림도 어린아이로 오셨지만 차차 자라서 공생애를 마치시고 십자가죽음,부활 승천 하신 것처럼 재림 하시는 주님도 한번에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모두 알리시기 까지 점차적으로 진행 되는 것입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
1991년에 공중에 오시기 시작한 예수님은 재림의 시작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를 지라도 직접 목격한 제게는 그렇습니다. 어린아이로 탄생하신 예수님도 첨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것과 같습니다. 주님을 진실로 기다리며 기도하던 시므온과 안나, 별을연구하던 동방박사와 들에 양치던 목동 몇사람만이 메시야가 탄생함을 알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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