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11. 13:00ㆍ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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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하신 분이 장교출신이신 것 같은데 군 생활의 기간으로 보니 제 동기 정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88년 소위로 임관하여 90년 전역을 하였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세상 온갖 욕정에 사로잡혔던 저의 군생활 시절이 참으로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동기의 간증일 것이라는 반가운 마음에 올립니다.
==================================================================================== 나의 20대때 있었던 일중에 세가지정도 소개하고자 합니다. 91년 겨울 저녁 9시경 양화대교남단 중간지점서 타이어가 펑크 나서 멈추어버렸다. 차들은 무섭게 고속으로 질주하는 다리 위 중간에서 이 일이 발생하였다. 난 운전초보였다. 응급조치요령조차도 모르는 생초보.. 바퀴가 완전히 찢어질정도가 되어 휠이 땅에 끌릴정도가 돼서야 차가 멈추었으니 참 심각했던 것같다. 덜컹덜컹 딸꾹질을 해대니 도저히 갈수가 없었다.
순간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제 어떻게 하지? 주님!...” (만약 지금 그일을 당했더라면 가볍게 주행하는 차량에게 경고를 보내고 차들을 유도 했으리라..그리고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보험회사에 연락을 취했을텐데..) 그땐 정말이지 아무것도 몰랐다. 차는 회사차여서 차안에 부속품이 뭐가 있는지 파악도 안된 상태인데.. 알았어도 응급조치를 못했을 것이다 내려서서 바퀴를 쳐다보고 있는데 차들이 굉음를 내며 지나간다. 앞에 멈추어선 고장차량 때문에 놀랐다는 표현이다.
잠시후 어떤 차한대가 멈추어섰다. 그 차는 견인차였다 이쪽 상황을 보더니 즉시 상황에 들어간다 멀리 후방에 비상삼각대를 설치하고 이쪽으로 온다. 내게 스페아 타이어가 있냐고 묻는다. 내가 머뭇거리자 직접 스페어 타이어를 찾아내서 교체해준다. 그때 내 수중에 단돈 5천원밖에 없어서 고맙다며 건네주었다. 그아저씨 그거라도 받고 가버렸다. 난 운전을 하며 생각했다. “그아저씨 아니였으면 아마 대형사고가 났을지도 몰라” 그상황에서 바로 그견인차를 만나서 위기를 피한것이 너무 감사했다.
내가 어찌 할바를 몰라 떨때 주님은 나를 위해 천사를 보내 주셨다. ====================================================== 89년 난 군에서 팀스피릿 훈련을 하고 있었다. 전선이 여주에서 홍천까지 이다. 여주에서 양평대교를 지나 양평 동막골 뒷 고지가 300정도 되는 산까지 진격을 하였다 우리 중대는 의명 300고지되는 야산을 탈취하는게 목표였다.
나는 우리 소대를 이끌고 그산을 올라가다가 중대장님의 무전을 받고 돌격선상에서 잠시 호흡을 고르며 목표탈취를 위한 마지막 점검을 시작하였다. 항상 옆에는 상급부대의 전투훈련 심판관이 있기에 신경이 쓰이기도 하였다.
어느정도 호흡을 고르고 나서 신호킷을 발사하고 우리소대원들에게 “돌격앞으로!”라는 구호와 함께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목표를 향해 돌격하는 것이 마지막 상황이다. 2월중순의 야산은 음산하다 우리 소대원 30여명은 산개하지 않고 모두 내주변에서 모두 서성이고 있었다.
내가 발사해야 할 일인데 난 고참병에게 신호킷을 발사해서 돌격시기를 주변 다른소대들에게 알리라 했다. 교범대로 철모를 놓고 그위에서 수타식 신호킷을 치면 붉은 섬광이 하늘로 솟구친다. 그런데...이 병장이..글세 그만 실수로 둥그런 철모의 측면에 가격을 했던 모양인데... 순간의 일이다 그찰라를 난 보았다. 총알의 빠르기로 신호킷을 떠난 불꽃을 품는 탄두가 30여명의 소대원사이로 쉭 쉭 쉭 하는 날아가며 내는 세 번의 소리와 세 번의 부딪침을 보고 들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 일까요? 한순간 적막이 감돌았다 모든 소대원들은 멀찍이 떨어져 연기와 파란 섬광을 품어내는 신호킷을 보고 있었다. 그 걸 보는 소대원들은 모두 가슴을 서늘하게 하는 그 무엇을 느꼈다.
상황은 이러했다 잘못맞은 신호킷이 날아서 소대원들속에 있던 두그루의 나무에 맞아서 땅으로 내리꼿힌 것이다. 측면으로 날아간 그 살인병기가 소대원들은 한사람도 건드리지 않고 가느다란 나뭇가지에 튕겨서서.... 놀라운 일이였다. 그때 내입에선..“오 주님 오주님...감사,,감사..” ====================================================================================
그다음해(90년)도 나는 팀스피릿훈련을 또 뛰었다.. 남들은 군생활중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인데.. 이번에는 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2월중순경의 야산은 마른 풀들이 어른 키만큼하다. 그런 풀위로 산정상의 바람은 무거운 단독군장을 하고 쉬지않고 올라온 병사들에겐 시원한 바람이겠지만 나에겐 한순간 그바람은 모든걸 물거품으로 만드는 무서운 바람일 수있다는 경험을 하게 하였다.
난 3소대 소대장이다. 우리 중대장님이 상급부대로부터 고지를 탈취하라는 명령을 하달받고 오랜 행군으로 지친 중대원들을 산아래서 쉬게하고 중대를 대신하여 우리 소대만 배낭을 내려놓고 단독군장으로 고지위에 올라가서 목표탈취신호를 하라 하였다. 편법이지만 기나긴 행군을 해야할 우리이기에 신호만 보내면 되는 일이라 그렇게 하였다.
산정상은 평탄하였다 소대원들은 옷을 풀고 철모를 벗고 흐른 땀을 식히고 나역시 흐르는 땀방울 닦으면서... 고참병을 불러서 지시를 내렸다. “최병장! 저기서 연막탄좀 터트려라” 그리고 그병사는 마른 풀도 무성한곳으로가서 아 글쎄 연막탄을 터트렸대요... 그리고 자기도 피곤하닌까 쉬겠다고 뒤도 안보고 돌아오는거예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납게부는 바람이 모두합세해서 뜨겁게 열을 내며 가루를 태워 연기를 내뿜는 연막탄에게 달려들었겠지요... 그리고 결국 일이 터졌대요. 발생해선 안되는 일이.... 바람과 마른풀,연막탄 그사이에서 불꽃이 생긴예요. 그리고 마른 풀을 무섭게 태우는데....
그일은 나를 절망으로 몰아넣었지요.. 왜냐면 우리 대대는 지금 무사고 500일작전을 수행중인데 이제 그500일이 몇칠 안남았거든요.. 우리 대대장님 부임해오자마자 연달아 병사 3명이 사고로 죽고 사단장에게 징계도 먹은 대대장님이신데.. 참 능력있고 진실하고 죽으면 죽으리라하는 군인정신이 투철한 제가 정말 존경하던 분이거든요 근데 ...이제 내가 그분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니 눈앞이 노래졌지요.
한순간 번지던 불길을 잡겠다고 달려가 진화하는데 이건 역부족이쟎아요 모두가 달려든다해도 번지는 불길은 너무 빨라요. 정신없이 달려들었지만 ...아아 이게 역부족이더라구요 근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어요. 번지던 불이 어느선에서 멈추고 사그러지는 겁니다. 허~!...이럴수가 넘 희한했지요. 제가 군화발로 다끌수가 있었어요 무성한 풀속 바람도 씽씽한 곳에서...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났어요 주님께서 제기도를 들으시고 제가 위급할때 구원의 손을 내미사 건지심을 보았습니다. 제가 복무하던 시기에 다른 중대선 여러사고가 있었으나 저희 중대선 사고한건 생기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도하기도 하였지만 전 허물많은 사람이였는데.. 그런 저를 주님은 사랑하시고 제주변에 믿음의 동지 (선임하사가 안수집사이고 늘 저랑 신앙이야기 하였지요 그리고 인사계이신 상사님도 신실한 집사님이시고요 ) 를 붙여주시고 위급할 때 지키시며 환란중에 도움이 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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