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16. 12:31ㆍ신앙간증
[출처 : 다음카페 '천국은 확실히 있다']
저는 결혼 후 임신을 하게 됐는데 임신한 사실도 모르고 계속 약을 먹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얘기를 했더니 너무 많이 먹었다면서 건강한 아기를 장담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걱정되어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하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은 아기를 지울려면 빨리 지우라는
것이 었습니다
저는 낙태라는 것은 생각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집에와서 남편하고 상의하니 그냥 의사 말대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이 왜그렇게 섭섭하게 들리던지 하나님께 같이 기도하자라고 할 줄 알았던
남편의 의외의 반응에 더욱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만약 건강하지 못한 아기가 태어 난다면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낙태 수술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 날 집에 돌아와서 얼마나 울었던지 한 생명을 죽인 죄인이 되었기에
몇일을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일년이 지나 딸을 낳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그 아이가 머리속에서 떠나 가지가 않았습니다
만약 그 아이를 낳았으면 지금의 딸은 없을지도 몰라..
만약 그 아이를 낳았으면 많이 자랐겠지 어떻게 생겼을까? 하면서
지금의 딸을 볼때마다 잃어버린 아이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어느 주일날 목사님께서 천국은 확실히 있다라는 책을 소개하셨습니다
그 책을 읽고 싶었으나 책이 다 팔리고 없다는 말에 몇 달 후에나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책을 보면 태어나지 못하고 가게된 아기들은 천국에 들어가 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어요
천국이 있다는 것은 믿고 있지만 정확히 천국이 어떤 곳이고 어떤 느낌일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했습니다
내가 지운 아이가 천국에 있다면 한 번만 보여 주세요 그러면 다시는 그 아이를 이 땅에서는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 죄를 회개하고 눈만 감으면 천국에 들어갈 것 같은 심정으로
잠이 들었습니다 이런 간절함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날도 회개기도하고 주님을 만날 것 같은 마음으로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어깨 부분이 눌리는 것 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가위에 눌리려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 눈앞이 밝아지더니 " 야 평안하다" 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그 때 느꼈던 평안이 이 땅에서는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너무나 평안해서
남편과 딸이 생각이 안날 정도로 너무 좋아서 이곳에 계속있고 싶다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니 내 옆에 누가 있었는데 얼굴에는 광채가 나서 얼굴을 볼 수 없었고 아주 깨끗한
흰옷을 입고 내 옆에서 나와 같이 걷고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이분이 천사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천사가 아니라 예수님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밭같은 데를 걸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밭을 보니 양배추 하고 감자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양배추하고 감자가 어찌나 큰지 어른키 높이에 넒이도 무척 넓었습니다
또 그 옆에는 그 것을 담을 수 있는 큰 바구니도 있었습니다
밭을 지나니 내 앞에 나무색깔의 아주 큰 문이 있었습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니 여러개의 방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 중에 한 방에 들어가니 아기들이 있었습니다
날개도 없는데 아기들은 줄을 선듯 가로로 둥둥 떠 있었습니다
아기들이 쟤잘거리며 놀고 있었고 시끄러운듯 느껴졌는데 참 싸우지도 않고 잘도 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 위에서 단추만한 뭔가가 떨어지자 한 아기가 그것을 줍기 위해서 위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아기에게 이게 뭐니 라고 묻자 그 아기는 이건 뭐예요라고 말하고는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 갔습니다 그리고 옆방을 가게 되었는데 탁자위에 빵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이 깨었습니다
천국책에서 아기들이 있는 곳은 화려하지가 않다고 했는데 제가 봤던 아기들이 있는 곳도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 처럼 그 아이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는 늘 그 아이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아주 잠깐이였지만 천국을 보게 해주시고 아이도 보게 해 주셔서 저도 모르게 그 아이 생각을
안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있는 아기들도 여자다 남자다라는 구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천국에서 본 그 아기도 여자다 남자다라기 보다 그냥 중성같이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천국이 어떤 곳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내 옆에 계셨다는 사실 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지...
지금은 신앙생활 하는 것이 힘들고 나태해 지려고 할 때 주님이 보여 주신것들을
다시 생각하곤 합니다
천국은 정말 확실히 있습니다 우리가족 모두가 알곡이 되어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에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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