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19. 12:18ㆍ신앙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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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사랑의 아버지여 나의 자비로우신 아버지여 아버지의 은혜를 떠나서는 한 시도 살 수가 없나이다 만물이 아버지로부터 왔으며 만물이 아버지께로 돌아가리이다 피조물이 창조자를 기억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요 아버지의 뜻이거늘 어리석은 우리는 헤매어 떠돌다 상처입은 몸으로 아버지 앞에 섭니다.. 아버지여 우리로 하여금 아버지의 지혜로 지혜롭게 하시고 아버지와의 언약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 오늘 예배 시간에 하나님께 맹세했다 이제부터 신앙 생활 열심히 할거야! "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에게 일어났었지요 다른 회사도 아니요 경쟁사로 옮겨갔던 사람이 복직이 되다니요... 게다가 한푼없이 빈털터리가 된 우리에게 집까지 얻어주시다니요... 이렇게 역사하신 하나님께 남편은 맹세하였다 했습니다
" 하나님께 맹세나 서원은 함부로 하는거 아니라던데...그 약속 꼭 지켜야 해 진짜 열심히 예배드릴꺼지? " " 그럼 정말이고 말고~ 그렇게 고생했는데... 내가 정말 죽을 마음을 몇 번이나 먹었게~ 하하하 "
이렇게 하여... 우리는 사장님이 마련해준 보증금을 들고 이사를 하였습니다 남편은 다시 주어진 기회를 감사히 여기며 의욕적으로 일하였어요
저는 모든 일이 감사하였어요 이사를 한 이후에 가장 먼저 은혜로운 교회를 찾았어요 이전의 생명샘교회는 너무나 은혜로운 곳이라서 그 목사님처럼 훌륭하신 분과 사랑이 넘치는 교회를 찾고 찾았어요
드디어 한 교회를 정하여 출석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남편은...그 자신 아버지 앞에 서원한 기도를 잊은 사람 같았어요 날마다 만날 사람도 많고 마실 술도 많고 하였지요 ^^ 또 나왔던 동안 자신을 앞서 승진한 입사동기와 잦은 트러블이 발생했어요
처음에는 그토록 감사하던 사람이 아버지의 응답앞에서 그토록 기뻐하며 의지를 다지던 사람이 그러한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점차 변하기 시작하였어요 그러한 안타까운 시간들이... 이어지더니...머지않아 다시금 우리에게 시련이 다가왔어요
남편은 복직한 회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해고를 당하고 말았어요 시련은 예정된 것처럼 어김없이 다가왔어요
그는 계속해 일자리를 알아보았지만 여의치 않았어요 쌓아온 경력으로 보면 어디에나 재입사가 가능하지만 주님이 허락하시지 않은 일은 어떤 경우에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하셨어요 일자리는 잡힐 듯 잡힐 듯 하면서 번번히 안되었어요 3개월간 남편은 방황하였어요
이 때는 진주조차 팔리지 않았어요 저는 오직 주님께 의지할 뿐이었어요 사람과 세상은 다 지나가되... 시련마저 지나가되 오직 여호와의 말씀은 영영하리로다 이 진리만을 바라보았어요 말씀의 한 줄 한 줄이 생명처럼 제게 다가왔어요 남편은 간간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조금씩 생활비를 보내왔어요
불과 몇 개월전의 일이 다시금 반복된 것입니다 겨울의 그 3개월... 저는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울며 부르짖었어요 애통한 마음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을 간구하였어요. 오직 회개하는 것 외에... 달리 저는 무엇을 간구할 처지가 아니었어요 다만 주님앞에서 용서받는다면 남은 길은 주님이 열어주실 것을 믿었어요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은 깨닫게 하셨어요 아버지 앞에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요 지키지 못할 서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버지께서는 결코 만홀히 여김받지 않으십니다 어떤 사람들은 땅의 권세자와 한 맹세도 목숨을 걸고 지킵니다 사람과 사람의 사이 또는 물건과 물건을 두고서도요 심지어 어린 아이와의 약속일지라도 우리는 가벼이 여겨서는 안되잖아요 하물며...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의 서원인들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저는 회개하고 회개하였어요 모든 것이 저의 죄로 여겨졌어요 회개하고 ... 회개하고... 울었어요 그 때 제게는 예수님의 메시지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를 회개하게 하시면서 동시에 그만큼 제게 알 수 없는 힘을 주셨어요
이 때도 집세가 밀려서 쫓겨날 처지가 되었어요 역시 새로 이사올 사람들이 집을 보고 갔어요 이사날짜가 정해지자... 남편은 아예 낙담하기 시작하였어요 남편은 다시금 소식이 감감해졌어요 급기야.. 저는 보육원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했어요 무언가...우리를 향하신 계획이 있으심을..
저는 남편에게 말했어요 당신 지금이라도 주님앞에 회개하고 간구하자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다 들어주셨잖아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하나님 뜻에 순종하지 않으면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하나님 자녀잖아... 응? 그러나 낙심한 남편은 예배드리지 않았어요
그렇게 시간은 마구 흘렀습니다 저는 당장에 세간살이들을 어떻게 처분해야 하는지 아이들을 보육원에 맡기고 나면 나는 어디서 살 것인지를 경황없이 생각해보고는 했어요 그리고는 울면서 기도하였어요 아이는 계속해 천국꿈을 전해주면서 힘을 내라고 하였고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어느 날 남편에게서 기쁜 소식이 왔어요 일자리가 나타난 거예요 ^^ 할렐루야~~!! 우리는 너무 기쁜 나머지... 얼싸 안고 울었지요 그러나 회사가 너무 멀어서 남편은 집에서 왕복 네 시간씩 출퇴근을 했어요 한밤이나 새벽에 집에 닿았다가 다시 이른 아침 집을 나섰지요
그리고... 이사날짜는 다가왔어요 남편은 새로 잡은 회사의 사장님께 부탁을 해보았대요 그러나 남편은 거절을 당했어요 기도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계속하여 기도하였어요
그렇게... 벼랑끝으로 달려가듯이 시간이 가더니 우리가 집을 비워야할 날짜를 3일 남겨둔 하룻밤이었어요
저는 그 날도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메시지를 읽다가 한숨을 쉬면서... 부동산 사이트를 살펴보았어요 제가 회사근처의 부동산들을 주욱 훑어보고 있을 때였어요 (우리 처지로는 그 리스트 속의 어떤 집도 구할 수 없었지요) 멍하니... 한 페이지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어요 " 이 목록 안에서 너의 거할 장막을 주리라 " 제가 이 음성을 듣고 어떠했겠어요 ^^ 저는 웃었어요 ' 주님... 저희 형편을 아시잖아요... 에이..저희가 어떻게 이 가운데 한 집에 들어가요... ' 하면서 웃었어요 그러나 다시금 그 음성은 반복하여 들렸어요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뜻과 다르고 우리의 제한된 생각과 다른 것을 알면서도 저는 현실과 주님의 음성 가운데서 잠시 혼돈스러웠어요 그러면서도 제 마음은 기쁨이 넘치기 시작했어요 그 날 밤은... 왠지 기쁨이 가득한 채로 잠이 들었어요
그리고나서 다음날 구역예배 시간이 되었어요 이틀 후면 집을 비워야 하는.. 금요일이었어요 저희 속장님댁에서 예배를 드렸는데요 예배를 드리러 가는 제게 남편의 전화가 왔어요 " 여보, 사장님이 집을 얻어주신대! 지금 집 알아보러 간다 회사 가까운데로.. " 할렐루야~ 사장님의 마음이 바뀐 거예요 저는 이게 무슨 꿈인가 생시인가 하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저는 이 번에는 끝까지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못하였어요 구역장님도 구역가족도 아무도 몰랐어요 구역예배를 마치고 나서는데요 다시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 자기야 집 계약했다 방금 계약하고 나왔다 주소 불러줄께 받아 적어 " 제가 예배 드리는 사이 집 계약을 한 것이예요 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주소를 받아적었는데요 ㅎㅎ 놀랍고 놀랍게도 제가 바로 전날 밤에 보았던 리스트 가운데 한 집이었어요 정확하게 그 목록 가운데 있던 집이었어요 할렐루야!! 주님은 이렇게 역사하십니다 자 보아라 내가 이렇게 너희를 손안에 다루고 있단다 하고요....^^
세상에... 믿지 못할 만큼 빠르게 이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예배 드리고 집에 가자 마자 이삿짐 업체를 찾았어요 우리 마음대로 날짜를 정할 형편이 아니었어요 일요일인 이사날짜에 맞추어서 나가 주어야 했기에 다음 다음날(주일날) 이사를 하였습니다 부리나케 벼락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러자니 잠시였지만 금새 정들어버린 교회 가족들이 애틋하기만 하였지요 저를 안수해주시고 제 오랜 병을 고침받게 해주신 목사님께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왔어요 이삿날엔 새벽예배를 드리고 떠나왔어요
그렇게... 집을 비우기 이틀전에 하나님이 건져내어서 우리를 이곳으로 보내주셨어요 남편은 저보다 놀라와 했지요 사장님의 그 마음이 움직인 것과 마침 다행히도 이사올 빈집이 예비되어 있던 것과 주의 음성 그대로 제가 본 리스트에 있던 집이 계약이 된 것에요 (이 음성을 듣던 날 밤, 제가 남편에게 말했을 때 남편도 웃었거든요) 그러했기에... 남편은 매우 많이 달라졌어요 아버지께 서원했다가 지키지 않은 것을 얼마나 회개하였는지요
이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우리는 넷이서 버스를 한참 타고 가서 예배를 드리곤 하였어요 목사님께서는 기뻐하셨어요 그리고 예배시간에 저희가족을 언급하시면서 축복해 주셨어요 " 그 먼곳에서 예배드리러 오는 000씨~ 참 보기 좋습니다 주님께 열심을 내어 오니 거리가 상관이 안되요 ^^ 몇 시간 안걸리죠?ㅎㅎ 계속 와야 합니다 머잖아 사장님이 될 것입니다 " 그러자.. 남편이 매우 큰 소리로 보무도 당당하게 "아멘!!" 하고 답하지 뭐예요 ^^ 성도님들께서 웃으시며 기뻐해 주셨어요
그런데 말예요 사람이 이처럼 간사합니다 금새 그 아멘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한참 잠을 자고 있는 남편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다가 저는 부득이 근처의 가까운 순복음교회로 등록을 하였어요 ^^ 예배시간에 목사님과 한 약속이 아직도 제 가슴에 이렇게 남아있기에... 지금도 시시때때로 남편에게 속삭입니다 " 자기야...자기 예배시간에 목사님께 아멘 했잖아 계속 그리로 가기로 말야... " " 응...나도 알아... 나도 늘 생각해...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앞에서 아멘 했는데... " ^^ 이제는 남편은 하나님 앞에 한 약속을 쉬 잊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를 경외해야 한다는 것을, 또한 서원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요
저는 믿어요 저는 주님께서 우리를 언제나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어요 주님은 그 택하신 자녀가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을 바라지 않으셔요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마땅히 우리를 위하여 거친 시련을 주셔서라도 아버지께로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알아요
저는 행복해요 내가 빈천에 처할지라도 아버지께서 함께 하시니 근심 걱정 전혀 없음을...!
할렐루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곧 우리 주님이 오십니다 주님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빛으로 나아갑니다 할렐루야~!!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아버지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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