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간증(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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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연집사 간증
“인생의 최고점에서 남편을 데려가신 하나님은 천국을 통해 축복의 상급을 주셨습니다” 최근 한국교회 분위기는 ‘유명부흥사’의 집회에도 성도들이 모이지 않는다. 모이기를 힘쓰지 않는 교회의 현상은 유독 집회현장만이 아니라 교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로, 이로 인한 한국교회 침체의 분위기..
2005.05.09 -
살인마 고재봉 간증수기 [아! 내가 예수를 일찍 알았더라면]......⑧
고재봉은 철장 앞에 손을 내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격려를 해주었다. "예수 잘 미더! 나가서 교회 꼭 다니고" "고형 잘가요." 구치소 안을 삽시간에 눈물 바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평소에 가끔 재판정이나 검찰청에 갈때 타고 갔던 차와는 다른 군대 병원차가 고재봉을 ..
2005.05.07 -
살인마 고재봉 간증수기 [아! 내가 예수를 일찍 알았더라면]......⑦
"혹시 56시간?" 이말을 들은 나와 간수는 깜짝 놀랐다. "그렇지 않을 것이요." 간수가 나직하게 위로해 주었다. 나는 그를 위하여 무엇인가 한마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죽음에 대하여 그다지도 미련이 많습니까? 그 문제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늘 죽는다, 죽는다 하는 것이 ..
2005.05.07 -
살인마 고재봉 간증수기 [아! 내가 예수를 일찍 알았더라면]......⑥
고재봉은 틈만 있으면 기도를 하였다. 그의 눈물의 기도는 확실히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예수가 뭔지도 모르고 있었던 많은 사람들이 고재봉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차츰 성경에 관해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으며, 기도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의 사형일짜가 가까와 옴..
2005.05.06 -
살인마 고재봉 간증수기 [아! 내가 예수를 일찍 알았더라면]......⑤
감방마다 자상,실장,감방장 같은 계급이 있고, 신입생에게는 신고식을 갖게 되어 있다. 물론 이것은 법적일 수가 없으며, 죄수들이 비밀리에 그렇게 자기들 나름대로 규칙을 정해놓은 것인다, 신입생의 신고식은 옷을 벗기는 일부터 시작된다. 발가벗겨진 채로 거꾸로 매달기도 하고 비행기를 태우기..
2005.05.06 -
살인마 고재봉 간증수기 [아! 내가 예수를 일찍 알았더라면]......④
고재봉은 나를 보자 때뜸 "지난 번에 면회를 거절해서 죄송합니다." 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하였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무슨 말인가를 하긴 해야 할텐데 도무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었다. 나는 잠시 망설이며 우물쭈물 하고 있다가 "저 지난번에 책을 드렸는데 받아 보았습니까?" 하고 서두를 꺼..
200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