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이를 가질 수만 있다면

2006. 6. 15. 11:36신앙간증

저는 결혼을 하기 전부터 생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혼 하여도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하는 염려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결혼 후 2년이 다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서울 보라매 병원에가서 정식으로 진단을 받은 결과 난소의 구멍도 크고 난자 생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영구 불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전혀 가능성이 없었지만 마음으로는 포기가 되지 않더군요.

나도 아이를 가질수만 있다면...  가질수만 있다면...  뭐든 다할 수 있을것만 같은데...

그래서 아기 신발을 사서 보관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때에는 그래도 잊고 지냈는데 명절때 언니들이 조카들을 데리고 와서 우유도 주고, 기저귀도 가는 모습이 어찌나 부럽던지...

 

그때마다 더 자극이 되어 아이를 갖고 싶다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저도 남들처럼 제 배아파 낳은 아이를 가슴에 앉고 젖을 물려주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가닥 희망은 갖고 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나보다 늦게 결혼한 사람들도 다 아이 낳아서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 모습보니 정말 속상해서 또 기도하면 "내가 아이를 주마..."라는  음성으로 들려주시며 소망을 주셔서 또 얼마간 버티곤 했죠.

 

제가 아이를 갖지 못한지 3년쯤 되었을 때 결혼 후 5년 넘게 아이를 갖지 못했던 괴로워하던 여자분이 저희교회에 와서 목사님께 배에 기도를 3~4차례 받고 난 후 아이를 갖게 되는걸 보면서 나도 기도를 받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몇차례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항상 얼음장처럼 차갑기만 했던 아랫배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간이 지난 후 몇몇 교인들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꿈을 꾸었는데...

 

한분은 저희 담임목사님 께서 제 배에 손을 얹고 기도하시더니  "됐다~ 됐다~  아기됐다."라고 하시는 꿈을 꾸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분은 저희교회가 인천에도 있고 대부도에도 있는데 대부도에 있는 저희 교인의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이셨는데 저희 교회에 한번 출석하시고 난 후 그 꿈을 꾸신 것이었습니다. 처음 저희교회 예배 참석하고 이틀 후 저희 제가 있는 인천교회로 전화를 해서 제 이름을 부르면서 "광자씨가 누구에요?"라고 전화가 와서 "지금은 안계신데 무슨일이죠?"라고 저희 교회 집사님이 받으셨더니 "어젯밤 꿈에 큰 우뢰와 같은 음성이 들렸는데 광자는 애기 됐다~"라는 음성이 들렸다면서 광자씨한테 전해 달라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분도 교회 계단을 올라가는데 음성이 들렸다고 했습니다. "광자는 애기 뱃다."  ^^

또 다른분도 꿈에 제 모습이 보이는데...  제가 임신이 됐다면서 손뼉을 치며 펄쩍 펄쩍 뛰는 모습을 보았다면서 4명이 거의 1주일 사이에 갑자기 제 꿈을 꾼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전에 하나님께서 약속을 주셨던 기억도 나고 해서 진짜로 병원에가서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떨리던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에가서 콩닥콩닥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하면서 진단을 받았는데... 실제로도 임신이었습니다.

생리도 없는 저에게...  난소에 구멍이나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저에게...

어떻게 이런 기기막힌 일들이 벌어질 수가...

 

약속의 꿈을 꾸게 하시더니 하나님께서는 온전히 순종하며 성도들을 양육하는 신실한 종을 통해 기도를 받게 하시고 정말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대해 어찌나 감사한지...  저의 심정을 위로하시며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했을 때 하나님께 충성하는 신실한 주의 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제게 아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출산하기 3일전 목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신다고 하네요."하시고 난 후 저는 첫아들을 출산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지금은 한명 뿐만이 아니라 3형제의 엄마로 아내로 주님께 감사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주님을 위해 살아가고 있답니다.^^

여러분들도 어려운 일이 닥칠때 기도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긍휼을 구해보세요.

주님께 감사와 영광 돌립니다.


출처 : 꿈꾸는 사람들과 여호와이레 원문보기 글쓴이 :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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