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6. 16. 10:53ㆍ신앙간증
새벽1시에 잠이 든 우리 부부는.. 좀처럼 오늘 새벽을 깨울수가 없었습니다.
요즘에는 피곤이 너무 몰려와 체력저하를 느끼면서도 밤늦게까지 일했던 것을 후회하면서...
알람시계를 누르고... 다시 누워버렸습니다.
새벽기도를 포기하고.. 1시간정도 더 잔 후..
꿈을 꾼 것 같긴 했으나 별 기억이 없었는데... 다시 일어나 세수하고 출근준비를 하면서..
갑자기 머리속에서 꿈 내용이 기억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주 커다란 단말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목사님으로 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목사님께서 꿈에 나오실때마다.. 그것은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께 돈을 받는 꿈을 꿀때도..
목사님등에 업히는 꿈을 꿀때도...
목사님께 상장을 받는 꿈을 꿀때도..
꿈을 꾼 후..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강력히 확인하는 날을 꼭 만났기때문입니다.
문자의 내용을 기억해보면..
" 너는 나의 일들을 열정적으로 시작하나.. 완성도가 없구나..
나를 위해 하려고 계획했던 일들에 완성도가 없구나..
내가 너희들에게 천국책을 보내주었고...
곧 가겠다는 여러 예언들을 주었다... .. "
화장하다가.. "완성도가 없구나... "라는 문자글귀가 생각나면서..
저는 여러 생각에 빠졌습니다..
피곤할때면 언제나 새벽기도를 포기했었고..
일이 바쁠때면 언제나 말씀보기를 먼저 포기했었습니다..
회개했어요...
디자이너인 저에게 "완성도"라는 단어는 매우 특별합니다...
디자인에서 완성도... 그것은 마지막 디자인제품이 출시되는 그 순간까지..
외관 shape부터 시작해서 재질과 칼라 parting line gap까지..
끝까지 까다롭게 철두철미하게.. 관련부서를 설득하고..
정말정말 끝까지 쫒아다니면서.. 부지런히 쉬지 않고 꼼꼼히 체크하고 온 관심을 쏟아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완성도입니다.
프로세스상 어떤 한 단계를 이 정도쯤은 그냥 해버리지 뭐 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버리면..
후에 제품 출시될때.. 소비자 리콜현상까지 불러올 수 있기때문에..
그것은 정말 디자이너의 몫이자 사명이자.. 능력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꿈속에서 말씀하심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네 사명의 완성도를 너는 높이고 있느냐....
끝까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충성하고 있느냐......
오늘 쯤은.. 그냥 넘어가자 하면서.. 새벽에 나를 만나는 일을 왜 포기하느냐....
하루쯤은.. 피곤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저는 하나님을 만나는 새벽의 기쁨을.. 가볍게 여겼던가 봅니다..
어쩌면.. 새벽예배를 기쁨으로라기 보다는.. 안가면 뭔가 허전한.. 그 어떤 찝찝함..
때문에.. 그동안 그나마 꾸준히 나갔을지도 모릅니다...
기도할때마다.. 꺼이꺼이 울며 기도하는 나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쁨보다는.. 꺼이꺼이 울면서 기도해야 마음속이 후련하기 때문에..
나를 위해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찬양을 할때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라고 인지하면서도.. 때로는..
내가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실컷 부르고 내 마음이 기뻐 불렀던 것 같습니다..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고.. 찬양은 우리 주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라고
새벽예배는 첫 시작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며 시작하는 거라고..
주일학교 교사사명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주는 귀한 사역이라는 것을..
시작은 항상 그랬으나.. 마지막이 되면.. 순간 하나님을 놓고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며 쓴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지적하셨습니다..
완성도가 없구나....
주남 여사님을 통해 천국책을 보내주신 하나님
나는 정말 마지막을 살고 있나 봅니다... 마지막 완성도를 높이라는 하나님의 메세지 같습니다..
주님 만나는 그 날이 육으로 마지막이라 한다면..
나는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 주님나라 제가 맡은 사역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오늘 다시 마음을 잡아먹습니다. 기도로 주님께 도와달라 하렵니다.
'신앙간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송베드로 선교사입니다.(남미 볼리비아에서 선교활동중) (0) | 2006.06.21 |
|---|---|
| 폐암을 고쳐주신 하나님 (0) | 2006.06.17 |
| 믿음으로 절망 극복한 7전8기의 삶 (0) | 2006.06.16 |
| 나도 아이를 가질 수만 있다면 (0) | 2006.06.15 |
| 귀신으로부터의 해방 (0) | 2006.06.15 |